일양약품 중앙연구소 조대진 상무의 장모 민영희 씨가 22일 별세했다.▲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9호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505)▲ 발인 : 2024년 4월 24일(수)▲ 연락처 : 02-2258-5940
중앙대병원(원장 권정택) 소화기내과 김규원 교수가 이달 13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제7차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The 7th International Meeting on Intestinal Diseases in conjunction with the Annual Congress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Intestinal Diseases)에서 학문 발전의 공헌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김규원 교수는 ‘크론병 환자에서 장간막 비후의 전사체 프로파일 및 세포 구성 분석
의대 정원 증원 강행에 반발해 진료 시간을 단축하는 교수들이 늘고 있다. 충남대병원과 세종충남대병원 교수들은 오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진료를 하지 않기로 했다.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매주 금요일 휴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작은 오는 26일로 외래 진료는 물론 수술도 하지 않는다. 단, 응급실과 중환자실, 투석실 등 응급·중환자 진료와 수술은 금요일에도 이어간다.금요일에도 부득이하게 외래 진료나 시술, 수술을 해야 하거나 축소할 수 없는 진료과는 그 기능을 최소한으로만 유지할 예정이다. 기존에도 금요일 외래 진
한미약품은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주관 ‘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The 12th Seoul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in conjunction with the 43rd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the KES, 이하 SICEM 2024)’ 런천 심포지엄에서 로수젯10/10mg의 ‘RACING 연구’ 및 하위 분석 결과의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을 조명했다고 22일 밝혔다.전국 내분비내과 전문의
JW그룹이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의 타계(2023년 4월 30일) 1주기 추모 행사를 지난 1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경기도 과천시 소재 JW과천사옥에서 열린 추모식은 故 이종호 명예회장에 대한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약력 소개와 추모사 낭독, 추모 영상 상영, 이경하 JW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의 헌화로 이어졌다.JW그룹 한성권 부회장은 추모사에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약 다운 약’을 만들기 위해 평생을 바쳐왔던 이종호 명예회장의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의 창업정신은 오늘날 JW그룹이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뤄내는 원동력이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ational Maternity and Perinatal Audit, NMPA)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제균 치료 관련 펙수클루의 1상·3상 임상시험계획을 동시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2상 임상시험은 한국에서 진행한 임상 데이터로 갈음한다.중국 현지 시장조사업체 '아이아이미디어리서치(iiMedia Research)'에 따르면, 중국인의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은 약 50%(약 7억명)로 추정될 정도로 매우 높다. 2022년 중국 헬리코박터균
차기 대한신경두경부영상의학회장으로 경희의대 류창우 교수가 선임됐다.신경두경부영상의학회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제주도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2024년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를 열고 류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류 교수는 김지훈 회장(서울의대)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부터 2년간 학회를 이끈다. 첫날 열린 정기학술대회에서는 고규영 기초과학연구원 단장이 뇌척수액과 안면간 림파선 연결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펼쳤다. 아울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 혁신의료기술 주제에 대해 정책, 업
보건복지부는 22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제6대 원장에 강북삼성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오태윤 강북삼성병원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오태윤 원장은 강북삼성병원 진료협력센터장, 강북삼성병원 진료부원장, 대한심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수술감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오 신임 원장은 2024년 4월 22일부터 2027년 4월 21일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복지부는 신임 원장이 임상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의료기관 인증 및 환자안전 전문 기관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의료
손발바닥에 농포와 각질 탈락, 붉은 반점이 발생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손발바닥 농포성 치료에 ‘스카이리치(성분명 리산키주맙)’가 새로운 옵션으로 등장해 의료 현장의 기대가 모인다.한국애브비는 22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건선성 질환 치료제 스카이리치 손발바닥 농포증 허가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달 ‘스카이리치프리필드펜주150㎎/㎖’을 손발바닥 농포성 치료제로 승인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려대구로병원 피부과 백유상 교수가 ‘손발바닥 농포증(PPP) 치료의 최신 지견 및 건성성 질환 치료에 있어
전공의에 이어 교수들도 병원을 떠난다는 소식에 환자단체가 정부와 의료계에 진료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2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의료계에 환자와 수련병원 근로자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이들은 “환자들은 생명을 위협받고, 노동자들은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며 “환자들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으며, 수련병원 노동자들은 무급휴가, 원하지 않는 연차 휴가, 희망퇴직 등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이들은 “이 사태를 더 이상 방치해선
제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간호법’이 다시 발의됐다. 지난달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간호사법’을 발의한 데 이어 간호사 출신인 국힘 최연숙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개혁신당, 자유통일당 소속 의원 10명과 함께 ‘간호법안’을 이달 19일 발의했다.간호법은 간호 관련 사항을 규정한 독립적인 법률로 제정해 간호사 면허와 자격, 업무범위, 양성과 수급, 장기근속 등을 위한 간호정책 개선 사항을 체계적으로 규율하는 내용이 골자다.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 이유로 언급했던 유관 직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해 증원 규모 내 대학별 모집인원 자율 조정이 마지막 제안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22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의대 모집인원 자율 조정안이 정부가 의료계에 제시하는 마지막 양보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박 차관은 “절차적으로 4월 말이 되면 각 학교에서 학칙 개정안을 만들어 제출하고 그 후 총장협의회에서 승인하는 절차가 남아있다”며 “실질적으로 4월 말이면 2025학년도 입학 정원을 조정하기 어려워진다”고 말했다.이어
사직서를 제출한 의대 교수들이 오는 25일 진료 현장을 대거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정부는 수리된 사직서가 아직 없다고 강조했다. 의대 교수들은 모두 국가공무원법 적용을 받기 때문에 사직서를 제출한다고 자동으로 효력이 발생하지 않는다고도 했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22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박차관은 “일각에서는 오는 25일이 되면 대학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달이 지나 자동으로 사직 효력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일률적으로 사직 효력이 발생한다고 볼 수 없
10개 의과대학 학생 1,363명이 소속 대학 총장과 국가를 상대로 소송에 나섰다. 무리한 정원 증원으로 학습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법원이 막아달라고 했다.10개 의대 학생 대표는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대학 입시전형 시행계획 변경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이날 충북대 고창섭 총장 등을 상대로 한 소송에 충북의대 학생 163명이 이름을 올렸다.의대생들은 국가와 대학이 교육부 의대 정원 증원 배정 결정에 맞춰 2025년도 대학 입학 전형 시행 계획을 변경해선 안 된다고 했다.충북의대 학생들은 이날 공개한 입장문에서 대학
캐논메디칼시스템즈코리아가 영남대병원에 최첨단 저선량 방사선 모의치료용 CT인 애퀼리언 엑시드 LB(Aquilion Exceed LB)를 설치해 22일부터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AI 기술이 적용된 모의 치료용 CT로, 경북 지역 내 최초 도입이다. 방사선 모의 치료는 종양의 방사선 치료를 하기 전 치료 목표 부위를 정확히 확인하고 위치를 표시해 치료 계획을 짜는 과정이다.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모의 치료용 CT를 찍어 치료 부위를 확인하고 치료할 부위의 위치를 표시해 정확하게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
일화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와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지난 19일 체결한 협약으로 양사는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동참 및 ESG 경영 강화 ▲K-푸드 세계화 ▲우리 농식품 수출 확대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일화는 1971년 설립 이후 식음료, 제약,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사업을 전개해왔다. 특히 오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 인삼 제품들을 수출하고 있다.일화 김윤진 대표는
연세의대 연구팀이 난치성 심혈관질환인 말초동맥질환 환자에 대한 줄기세포치료 연구에 착수했다. 유도만능줄기세포 제제를 이용한 국내 최초 임상연구로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내피세포 치료제로는 세계에서 처음 진행되는 임상연구다.세브란스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말초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혈관내피세포를 투여해 치료하는 고위험 임상연구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연구에는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고영국 교수 연구팀과 연세의대 의생명과학부 윤영섭·이신정
삼성서울병원이 아시아 태평양 최초로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가 주관하는 데이터 분석모델 평가(Adoption Model for Analytics Maturity, AMAM)에서 4관왕을 획득했다.삼성서울병원은 HIMSS가 주관하는 AMAM 7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AMAM은 HIMSS가 제시하는 데이터 분석 시스템 성숙도를 평가하는 제도로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8월 6단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삼성서울병원은 7단계 인증 획득에 따라 IT인프라 인증 과정인 ‘인프람’(INFRAM), 디지털의료영상 분
정부가 전공의 집단사직에 따른 진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개원의가 진료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확대한다. 정부는 22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전공의 집단사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난 3월 20일부터 ▲개원의가 수련병원 진료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수련병원 소속 의료인이 의료기관 외에서 진료하는 것을 허용해 왔다.하지만 지방자치단체장 승인을 거쳐야 해서 현장 적용이 어렵고 수련병원이 아닌 일반 병원도 환자 전원 등으로 인력 지원이 필요해 대상 병원을 확대해달라는 의견이 나왔
전공의 사직 사태가 장기화되면 치매 환자에게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주로 외래를 중심으로 치료가 이뤄지지만 합병증이 갑작스레 발병할 경우 제때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대한치매학회는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회관에서 개최한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양동원 이사장(서울성모병원 신경과)은 치매 치료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에서도 외래를 기반으로 치료가 이뤄지고 있어 현 사태 이전과 이후 별 차이는 없다고 했다. 양 이사장은 이날을 기점으로 이사장 임기를 마쳤다.양 이사장은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