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파마텍이 지난 12일~18일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밴드 2만2,000원~2만6,000원 상단을 초과한 3만3,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181개 기관이 참여해 최종 84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금액은 약 363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3,442억원이 될 예정이다. 전체 참여 물량의 99.6%(가격 미제시 0.6% 포함)가 밴드 상단인 2만6,000원을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했으며 이중 약 95.5%(가격 미제시 0.6% 포함)
한국애브비 대외협력부 김유숙 전무의 모친 김덕림 님이 별세했다.▲ 빈 소 : (일원동)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5호실▲ 발 인 : 2024년 4월 21일 일요일 오전 12시▲ 장 지 : 함백산 추모공원▲ 고 인 : 故 김덕림 님▲ 연락처 : 김유숙 님(010-5242-9738)
의사 A씨가 개인 SNS에 수련병원에 파견되는 공중보건의사 명단을 올렸다가 경찰에게 압수수색 영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수련병원의 빈자리를 공보의로 메우려는 정부 대응을 비판하기 위함이었다고 항변했다.A씨는 지난 18일 개인 SNS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라는 이유로 퇴근길에 압수수색을 당했다”며 “경찰의 명함과 영장을 확인했다. 영장에는 내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가 정확히 적혀 있었다”고 말했다.A씨는 지난 3월 8일 전공의 사직 사태가 본격화됐을 때 수련병원에 파견된 공보의 명단을 올렸다. 실명,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주소는
다산제약이 국제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CPHI Japan에 참가해 브랜드 홍보 및 고객 확보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CPhI Japan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전시회로, 47개국 2만5,000여 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약, 생산, 아웃소싱, 바이오 솔루션 등 제약 업계의 동향 및 트렌드를 교류하는 자리다.다산제약은 신제품, 신기술, 일본 시장에 맞춘 사업 플랫폼을 선보였으며, 기존의 일본 수출 경험을 기반으로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을 합쳐 약 30여개 기업과 상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다산제약은 유
의료개혁 관련 주요 의제를 논의하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다음주 첫 회의를 가진다.정부는 19일 오후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운영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의료개혁 관련 사회적 논의를 위해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다음주 첫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특위는 ▲민간위원장 ▲6개 부처 정부위원 ▲20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민간위원은 각 단체가 추천하는 대표 또는 전문가로 ▲의사단체를 포함한 공급자단체 10명 ▲수요자단체 5명 ▲분야별 전문가 5명 등 각계 인사가 다
정부가 6개 국립대 총장들이 요구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선발 시 정원 증원분의 50% 이상 100% 범위 내 자율 선발 건의를 수용했다. 다만 의대 정원 증원 원점 재논의와 1년 유예는 불가하다고 밝혔다.정부는 19일 오후 ‘의대 정원 관련 특별 브리핑’을 통해 지난 18일 6개 거점 국립대학 총장들의 2025학년도 의대생 자율 선발 건의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의대 정원이 증원된 32개 대학들은 2025학년도 신입생 선발에서 정원 증원분의 50% 이상 100% 범위 내에서 신입생을 자율 모집할 수 있다.32개
전공의 명단을 익명 커뮤니티에 게시한 혐의로 의사들이 압수수색 당하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이 이대로면 정부와 대화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배후로 지목하고 파면하라고 재차 요구했다.임 당선인은 19일 오전 본인 SNS에 "의사 입을 틀어막는 폭압을 지속하면 의협은 정부와 대화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전날(18일) 의사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 이용자 5명을 업무방해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압수수색했다는 서울경찰청 발표를 이른 것으로 보인다.서울경찰청은 이들이
정부가 19일 오후 의대 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을 통해 6개 거점 국립대 총장들이 건의한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자율 모집 요구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미향 교수가 최근 심혈관분야 국제학술지 ‘유럽예방심장학회지(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의 부편집장으로 임명됐다.유럽심장학회 공식저널인 ‘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IF:8.526)’는 심혈관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다.정미향 교수는 ‘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 투고되는 연구 논문들에 대해 심사하고 게재 여부를 결정하고, 부편집장으로서 학술지의 발전과
다음 달부터 내원 환자 본인 확인 절차가 강화되지만 정부 차원 안내나 지침이 없어 개원가 우려가 커지고 있다.대한개원의협의회는 19일 요양기관 본인 확인 강화 제도 보완까지 시행을 연기하라고 요구했다. 이대로면 현장 혼란은 불 보듯 뻔하다고 했다.5월 20일부터 의료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지만 "대국민 홍보는 전무"하고 의료기관을 위한 "기초적인 지침도 없기" 때문이다.대개협은 "차트에 확인 사실만 기록하면 되는지 아니면 환자에게 신분증을 들고 머그샷을 찍게 하거나 지문 조회를 해야 하는지 기초적인 지침이 하나 없다. 아
의과대학 증원을 전면 재논의하는 것만으로는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동안 전공의들 사이에서 열악한 수련 환경에 대한 불만이 쌓여왔던 정원 재조정만으로 전공의의 마음을 돌리기 어렵다는 주장이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과 한국소비자연맹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공의 수련-노동 환경 개선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패널 토의에 참여한 국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송명제 조교수(제18·19대 대한전공의협의회장)는 전공의들이 그동안 열악한 수련 환경을 견디며 일했지만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등으로
국내에서 3호, 4호 디지털 치료기기가 동시에 허가를 얻었다. 그간 불면증에 국한됐던 치료 적응증이 확대되면서 기대가 모인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뉴냅스의 인지치료소프트웨어 ‘비비드 브레인(VIVID Brain)’과 쉐어앤서비스의 호흡재활소프트웨어 ‘이지브레스(EasyBreath)’ 2종을 국내 제3, 4호 디지털치료기기로 허가했다고 19일 밝혔다.디지털 치료기기는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치료적으로 개입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 이번에 허가된 두 품목 모두 모바일 앱으로 구현한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오는 5월부터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 단계로 하향된다.질병관리청은 지난 1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전문가 의견을 청취한 결과 다수 전문가들이 국내 위기단계 하향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5월 1일부로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 단계로 하향한다.위기단계 하향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등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대상 선제검사 의무는 모두 권고로 전환된다.기존 5일의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도 인플루엔자의 경우와 유사하게 완화됩니다. 이
한국신장암환우회(대표 백진영)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인천에서 열린 국제신장암연합(International Kidney Cancer Coalition, 이하 IKCC)의 2024년 국제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아시아국가 중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IKCC 국제 컨퍼런스에는 21개국 60여명의 신장암환우회 단체장과 의료진, 대학교수들이 대면 및 비대면으로 참석했다.IKCC는 2014년 12월 네덜란드에서 설립된 국제 환우회 연맹이다. IKCC는 5개 대륙에 걸쳐 40개 이상의 제휴 환자단체로 구성돼
신신제약은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신신 H2O Life’의 일환으로 서울권대학축구동아리연맹(SUFA) 리그에 신신에어파스F 와 인텐시브 풋케어 스프레이 등 스포츠 및 야외 활동에 적합한 의약품을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서울권대학축구동아리연맹(SUFA)은 서울권역의 유일무이한 대학 아마추어 축구 리그를 운영하는 단체로 올해 창설 10주년을 맞았다. 서울시체육회가 주최하는 SUFA 리그는 서울 시내 16개 대학교의 34개 팀이 참가하며, 지난 3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30여 경기를 통해 11월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신신제약
의약품 유통 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은 2023년 그룹사 연결 기준 매출액이 4조4,386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4조2,295억원) 5%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62억원에서 869억원으로 14% 상승했다.지오영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액 3조63억원, 영업이익 67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단일법인 기준으로 연매출 3조원 돌파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를 통틀어 처음이다.지오영은 실적 개선의 이유로 핵심 사업 부문인 의약품 유통에서 고부가가치 제3자 물류(3PL)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조정을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19일 오후 2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한 후 3시 한덕수 국무총리가 특별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정부는 이날 회의를 통해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 수용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18일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제주대 6개 지방국립대 총장은 대정문 건의문을 내고 각 대학에 증원된 의대 정원의 50%에서 100% 사이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정부가 국립대
산재보험이 도입된 지 60년 된 가운데 산재보험이 사회보험 성격보다는 손해보험 서비스에 가깝다보니 건강보험과는 또다른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은 지난 18일 의료계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준정부 기관으로서 공단의 역할을 되돌아보며 지난 60년간 담당해온 산재보험의 역할에 대해 소회했다.박종길 이사장은 "근로복지공단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다음으로 큰 조직이다. 연금처럼 하나의 업무를 하는 게 아니라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무려 14가지 종류의 업무를 하고 있다"며 "이에 크고 다양하고 어려움이 많다는 의
화이자가 개발한 3세대 ALK 양성 폐암 치료제 '로비큐아(성분명 롤라티닙)'의 깜깜이 약가협상에 급여를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8일 공개한 약가협상 완료 약제 목록에도 '로비큐아'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로비큐아의 급여 확대 안건은 지난 1월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조건부'로 통과하고 건보공단과의 약가협상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석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타결인지 혹은 결렬인지에 대한 결과가 공개되고 있지 않은 것이다.약가협상 기간이 업무일 기준 60일이라는 사실
6개 국립대 총장이 의과대학 증원 규모를 사실상 줄이는 방안을 내놨지만 의료계 반응은 싸늘하다. "증원은 하겠다는 뜻"이기 때문이다.지난 18일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제주대 6개 국립대 총장은 정부가 배정한 증원 정원 내에서 대학이 조정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건의한 조정 범위는 50~100%다. 의·정 갈등으로 이달 내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확정이 여의찮고 대학에 따라 "(증원 규모에 맞춘)인적·물적 자원 확보 상황이 상이"하다는 이유다.의료계는 부정적이다. 2025학년도 증원 자체를 멈추라는 요구를 외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