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의료기기산업학과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의료산업을 이끌 ‘2024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 5기’를 모집한다.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은 의료산업 분야 최고 경영자의 전문지식 배양을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의료기기와 의약품, 바이오 등 의료산업 관련 임원과 정부기관 관계자 등을 모집대상으로 한다.미래의학 동향과 첨단의료기기 정책, 의료기기 규제 철학, 디지털 혁신 등 의료산업 전반에 대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한편 의료산업 주요 현안을 폭넓게 토론할 수 있는 장 또한 제공한다.5기 과정에는 연세의대 의료기기산업학과 구성욱 주임교수,
인천사랑병원(이사장 김태완)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3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이번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응급의료센터 운영 실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영역은 총 6개 항목, 28개 지표로 시설·인력·장비 등 법정 기준 충족 여부를 점검하는 필수 영역과 ▲안전관리의 적절성 ▲전담의료 인력의 적절성 ▲이용자 편의성 ▲응급실 운영 효율성 ▲중증응급환자 책임진료 ▲응급의료정보 신뢰도 등이다.인천사랑병원은 대부분의 평가지표에서 1등급을 획득했으며
서재필기념회(이사장 이왕준)는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19회 서재필의학상 시상식을 열어 서울대병원장과 대한소아과학회장을 역임한 홍창의 서울대 명예교수에게 상을 수여했다.서재필의학상은 독립운동가이자 의사인 서재필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바탕으로 의학의 교육, 진료, 연구, 봉사를 통해 의학계에 업적을 남긴 의학자를 선정, 매년 상패와 부상으로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제19회 서재필의학상 수상자 홍창의 교수는 우리나라 소아심장학의 태두로 소아심장질환과 소아백혈병 등 소아 질환에 대한 연구 및 진료를 통
헥톤프로젝트(대표 이동대)가 운영하는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이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9층 대강당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클래스’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또하나의가족’은 보호자와 요양 시설을 연결하는 요양 상담 전문 플랫폼이다.클래스는 또하나의가족과 MOU를 맺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남부데이케어센터 대표 이우영 강사가 1교시 ‘사례관리’ 클래스를 담당, 사례관리의 개념과 평가와 접목한 사례관리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2교시 ‘노무’클래스는 행복한 노무법인 대표 노무사 이소연 강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가 ‘2023 환경정화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제뉴원은 세종과 제천에 위치한 공장 인근의 환경을 개선하고 그곳에서 생활하는 임직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올해 초부터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환경정화 캠페인을 통해 세종과 제천의 제뉴원 임직원들은 매 분기마다 공장 인근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왔다.올해의 마지막 활동으로 진행된 지난 19일 환경정화 활동에서는 기존 보다 반경을 넓혀 세종 산업단지 전체의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제뉴원 임직원들은 세종 산업단지
HK이노엔(HK inno.N)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21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환아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몰래 온 산타’ 캠페인을 진행했다.‘몰래 온 산타’는 HK이노엔이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임직원이 직접 산타클로스가 돼 어린이병원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으로 2016년부터 매년 연말에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다.HK이노엔 사회공헌 담당자는 “‘몰래 온 산타’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기부금 중 1억원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희귀질환자를 위한 성금으로, 1억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 구호사업과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챙기겠다”고 말했다.GC녹십자는 이번 성금 기탁에 앞서 지난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우울증도 성별에 따른 위험도가 다르게 나타났다.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성준 교수, 일산차병원 정슬아·김민경 교수 연구팀은 성별에 따른 직장 내 괴롭힘과 우울증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21일 공개했다.연구팀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 사이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의 심케어 서비스(직장인 마음 건강 증진 서비스)를 이용한 19세부터 65세까지 근로자 1만2,344명을 대상으로 우울 척도 검사와 괴롭힘 경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우울증은 우울증 척도 검사에서 16점 이상인 경우로 판단했으며, 직장 내
의료진의 신속한 판단이 출산 이틀 후 가슴 통증을 호소한 산모를 살렸다. 지난 11월 29일 오전 10시 권찬미 씨는 제왕절개술을 받고 퇴원 후 이틀 째 첫 외래 진료를 받기 위해 용인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권 씨는 진료 중 가슴 통증을 호소했고 이를 심상치 않게 여긴 산부인과 허혜원 교수가 권 씨를 응급실로 보냈다.응급 CT와 심초음파 결과 권 씨는 상행대동맥 내막이 찢어진 급성 대동맥박리를 진단받았고 곧장 수술실로 옮겨져 같은 날 오후 2시 응급수술을 받았다.심장혈관흉부외과 김학주 교수 집도로 약 6시간 걸린 수술은
연세대의료원이 의료데이터 관리 능력을 공인받았다.연세의료원은 지난 13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2023년 데이터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데이터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데이터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업적으로 데이터 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관 등을 선정해 포상하기 위해 열린다.연세의료원은 올해 암 등 각종 질병의 진단 검사 결과와 치료 과정 등 의료빅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인 ‘세브란스 데이터 포털’(Severance Data Po
충남대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충남대병원은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가 2023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공공전문진료센터 운영 유공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는 2023년도 복지부 지정기관 점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권역 내 전문 진료 분야별 주요 질환을 선정해 의료 이용과 의료 제공 실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등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사업 분야가 특히 높게 평가받았다.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는 ▲소아 전담 전문
보라매병원 송경준 공공부원장이 아시아구급의학회(AAEMS)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AAEMS는 아시아 응급의료 시스템 고도화를 목표로 지난 2009년 창립됐다.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아시아 응급의학과 전문의 간 학술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응급의학과 전문의인 송 부원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 AAEMS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응급의학회 수련이사로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이사장이기도 하다.송 부원장은 "아시아 응급의료 전문가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응급의
가천대길병원 소아청소년과와 신생아집중치료실 의료진이 지역사회 아동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가천대길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진욱 교수와 신생아집중치료실 김진아 수간호사 등 의료진이 지난 18일 아동 보육시설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성금 약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신생아집중치료실 간호사들 중심으로 연 원내 바자회로 마련했다.신생아집중치료실과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이 해성보육원 봉사를 한 지 10년이 넘었다. 의료진은 매주 1회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아동 건강을 보살피고 있다.
프로티아(구 프로테옴텍) 임국진 대표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주관으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알레르기 질환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연사로 초청된 임 대표는 20년간의 알레르기 연구 경험을 소개하며, 한국의 선진적인 알레르기 진단 방법 변천사를 발표했다.또 프로티아는 심포지엄에서 ‘프로티아 알러지-큐 128M’을 통해 다중 알레르기 검사 방식을 현지 보건부 관계자 및 알레르기 전문의들에게 선보였다.임국진 대표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에서 주관한 알레르기 질환 심포지엄에 초청돼 강연까지 진행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암 치료 분야 연구 공로다.분당차병원은 전 교수가 '2023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연구자나 보건산업 육성·진흥 공적이 있는 사람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제정됐다. 크게 ▲신진연구 부문 ▲우수연구 부문 ▲우수개발 부문 ▲육성·진흥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전 교수는 우수연구 부문에서 유공자로 선정됐다. 간·췌담도암 분야 권위자로
서울대병원이 미래 의학 연구를 선도하고자 첨단 바이오 분야 대외 협력을 강화한다.서울대병원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국가전략기술(첨단바이오) 연구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서울대병원의 임상 연구와 디지털 헬스 역량에 생명연의 바이오 원천 연구를 결합해 세계적인 첨단 바이오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두 기관을 주축으로 산학연병 연계를 강화하고 이를 거점 삼아 글로벌 R&D 협력도 확대한다.앞으로 두 기관은 ▲생명연의 원천 R&D와 서울대병원의 연구·임상 역량을 연계해 첨단 바이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지난 14일 4층 화상회의실에서 한미약품과 의료 빅데이터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빅데이터 기반 코호트 연구를 활성화하고 학술 교류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 ▲개방형 혁신을 통한 신약 연구개발 협력 강화 ▲양 기관이 보유한 시설, 인적 자원, 협력 네트워크 공동 활용 ▲빅데이터 기반 코호트 연구 및 저널 등재 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노규철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질의 보건의료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
뇌혈관질환 전문병원 명지성모병원이 난치병 아동 의료비 마련을 위한 기부 활동을 펼쳤다.명지성모병원과 대한사회복지회는 지난 14일과 15일 정문 입구와 후문 주차장 대기실에서 ‘난치병 아동의 의료비 마련을 위한 나눔바자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나눔바자회에는 패딩 재킷, 후드, 스웨터 등과 같은 성인 의류를 비롯헤 화장품, 잡화 등이 시중가 대비 60~80% 저렴하게 판매됐으며, 임직원들의 후원 물품도 기탁됐다.바자회 물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사회복지회를 통해 난치병 아동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허준 원장은 “연말을 맞아 나눔
인도네시아 사립병원협회(ARSSI)가 스마트병원 선도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용인세브란스병원을 방문했다.ARSSI는 글로벌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병원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설립된 인도네시아의 민간병원 단체로, 35개의 지사와 1,350명으로 구성됐다. 협회에 속한 많은 병원이 디지털 전환을 계획·투자하고 있다.지난 15일에는 ARSSI Iing Ichsan Hanafi 회장 등 관계자 25명과 필립스 코리아의 김효석 아시아 태평양 솔루션 사업부 대표 등 총 32명이 용인세브란스병원을 방문했다.ARSSI는 이번 방문에서 스마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16일 인공와우 이식환자와 가족들의 사용 경험을 공유하는 ‘제2회 인공와우 가족 모임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인공와우 이식술을 받은 환자와 가족, 인공와우 수술이 필요한 난청 환자를 대상으로 그동안 인공와우를 사용하면서 궁금했거나 힘들었던 점, 유용한 정보 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코로나19 팬더믹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와우와 관련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인공와우 이식술과 최근 동향, 정기적인 매핑(인공와우 소리 점검과 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