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하반기 개방형 직위 및 전문인력 39명을 공개모집한다.공단은 건강지원센터장을 비롯 정보보안부장 등 개방형 직위와 약사,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인력 15개 분야 39명을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공개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개방형직위로 채용하는 건강지원센터장은 의사 면허증 취득 후 의료기관, 대학이상 교육기관, 전문연구기관, 보건의료분야 등 5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또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 총괄 및 만성질환관리 거버넌스 구축 지원 ▲근거 중심의 건강검진 사후관리사업 추진 ▲건강지원센터 및 증진세넡 기반
경북대병원 신장내과 김찬덕 교수가 지난 26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대한신장학회 ‘2020년 국제학술대회(KSN 2020)’에서 학술상(최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신장학회 학술상은 지난 한 해 동안 발표한 학술 논문의 인용지수(Impact Factor)의 합이 가장 높은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김찬덕 교수는 최신 오믹스 기술을 활용해 신장이식환자의 혈액이나 소변에서 거부반응을 조기에 진단하는 바이오마커 연구, 신장이식 후 복용하는 면역억제제의 효과 및 독성에 관한 연구와 만성신질환 진행억제연구 등 신장질환을 가진
부산대병원은 28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청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렴서한문' 발송과 청탁금지법 이해를 돕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시행했다.부산대병원은 병원과 계약된 1천여 개의 업체에 반부패·청렴 의지를 담은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서한문에는 명절 선물 등 관행적 금품 수수를 미리 차단하고, 금품·향응·편의를 받지 않겠다는 청렴 결의 내용과 불공정행위와 부패행위를 접할 경우 적극적인 신고에 힘쓰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또한, 부산대병원은 '올해 추석 선물 어떻게 할까요'라는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은 대장암센터장 계봉현 교수(대장항문외과)가 최근 열린 대한대장항문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계봉현 교수는 대장항문외과 조현민‧유니나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김성환‧이종훈‧이주한 교수 등과 공동으로 진행한 ‘직장암 환자에서 표준방사선 항암 치료와 단기 방사선 항암 치료가 수술 후 배변 장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비교 분석 중간결과’ 연구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계봉현 교수팀은 직장암 수술 후 발생하는 배변장애에 대한 여러 인자를 비교 연구했고, 그 결과 수술 전 2주간의 단기 표준
원자력병원이 기존 암 환자 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원자력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내과 및 외과계 2개 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동관 6층 외과계 병동의 43개 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원자력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추가 지정된 동관 6층 병동 전 병상에 전동침대, 환자 안전사고 방지시설,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 전문 간호인력 40여명이 환자의 안정적인 입원생활을 돕는다.홍영준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립암센터가 지난 25일 심평원 전문가 자문 회의장에서 암 질환 억제 및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암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진료 및 관리 사업을 위해 각 기관의 데이터를 연계하는 등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또 세미나, 워크숍, 학술회의 등을 통해 ▲보건의료인력 양성 및 정보 교류를 진행하고 ▲암 예방·치료·건강증진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등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김선민 심평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암 분야의 중대한 연구성과와 가치 있는 데이
고려의대 선웅 교수 등 4명의 교수가 우수한 연구 성과와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화이자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화이자가 후원하는 ‘제18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를 28일 발표했다.수상자는 ▲기초의학상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선웅 교수 ▲임상의학상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김병극 교수 ▲중개의학상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이승표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강훈철 교수(공동 수상)다.기초의학상을 수상하게 된 고려의대 선웅 교수는 뇌과학 분야에 새로
인제대 일산백병원이 지난 25일 이동 헌혈버스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헌혈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헌혈의 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혈액 수급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일산백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이날 교직원들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이동헌혈버스에서 전원 마스크 착용 및 채혈 전 체온 측정, 손소독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헌혈에 참여했다.이성순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중증환자들의 수혈과 치료에 어려움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공단 인재개발원이 위치한 제천시 취약계층과 인근 자매결연 마을에서 나눔활동을 펼쳤다.이번 나눔활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이뤄졌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15세대에 생필품을, 자매결연 마을은 필요한 가전제품 목록을 받아 전달했다.공단 인재개발원 현재룡 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과 자매결연 마을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자체 및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헌혈 관련 평가지표를 포함시키는 방안이 논의된다.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25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한국의 집에서 ‘헌혈의 사회적 가치 평가(SVM) 정책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회적 가치 평가 정책자문위원회는 혈액수급의 장기적 안정화와 지자체 및 공기업 경영평가에 헌혈의 사회적 가치 평가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구성됐다.정책자문위는 정부와 긴밀한 협조 하에 경영평가에 헌혈 관련 평가 지표를 반영, 헌혈의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고 정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추석 명절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소외계층과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등을 대상으로 나눔활동을 전개했다.본원에서는 지난 24일 노동조합과 원주아동센터를 방문해 임직원 성금을 전달한 데 이어 강원도사회복지협의도 방문해 철원군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가정과 지역 소외계층에게 명절 식료품으로 구성된 청렴꾸러미 300개를 전달했다.또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원주장애인자립재활센터, 성애원, 장애인부모연대원주시지부 등 지역 복지시설에도 위문금을 전달했다.또 각 실 및 지원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신장내과 채유라 교수가 지난 18일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KSPEN)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구연 부문)을 수상했다.채유라 교수는 만성콩팥병 환자들의 분변 분석을 통해 신장질환에서 흔한 전신 염증 및 낮은 영양 상태를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로서의 ‘분변 칼프로텍틴의 역할과 가능성’을 발표해 수상했다.발표 제목은 ‘Fecal calprotectin correlates with serum albumin in patients with chronic kidney dis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4일 인도 건강보장제도(PM-JAY) 시행 2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해 한국 보건의료 제도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기념행사는 화상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인도 건강보장제도(PM-JAY) 시행 2년의 경험을 소개하고, 세계 각국의 건강보장제도 운영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건강보장제도의 더 나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행사를 주최한 인두 부샨 인도 국가보건기구 의장(CEO)은 기조연설을 통해 인도 건강보장 제도 시행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제도 발전에 필요한 건강보장 수혜자 및 보험급여 범위 확대,
인하대병원에 의료진을 응원하는 마음과 지역 보건의료 향상을 기원하는 발전기금이 전달됐다.금아산업㈜는 지난 21일 인하대병원에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최근 수도권 확산으로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이에 인하대병원은 금아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감사패에는 병원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준 금아산업에 전 교직원들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인하대병원은 기탁 받은 발전기금을 원내 사회공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환경개선 등 주거취약세대에 대한 연합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공단 건이강이 봉사단과 원주시 나눔봉사단, 강릉원주대 간호학과 학생봉사단원 등 60여명은 23일 원주시 국민체육센터 앞 광장에서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한 빨래 봉사와, 위생취약세대를 대상으로 한 올바른 마스크 쓰기 등 질병예방교육을 실시했다.원주시 봉산동과 개운동 지역의 장애인 등 감염병 취약세대를 대상으로 빨래봉사를 펼친 봉사단은 공단 임직원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한 침구류 1,300채(공단 1,000채, 나눔봉사단 30
명지병원(원장 김진구)이 오는 29일 천연물의약품 국내외 개발현황을 주제로 한 HT포럼(Health Technology Forum)을 개최한다.이날 낮 1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HT포럼에는 만성 난치성질환 치료를 위한 멀티 타깃 천연물 유래 신약 개발 선도기업인 엠테라파마의 손미원 대표가 연자로 참여한다.천연물 신약이란 인체 효능이 경험적으로 알려진 천연물의 작용 원리를 규명한 뒤 그 성분을 이용해 만든 새로운 의약품을 뜻한다. 미국에서는 식물성 약(Botanical Drug), 유럽
제12회 LG화학 미래의학자상을 수상한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상금 전액을 병원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건국대병원은 23일 이 교수가 LG화학 미래의학자상 상금 등으로 마련한 1,100만원을 병원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올해 LG화학 미래의학자상 수상자 5명 중 유일한 외과 분야 연구자였다.이 교수는 “건국대병원에서 연구와 임상 진료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분 덕분에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며 “병원 발전과 후학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이 지난 22일 부산시 연산5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지역 농산물을 전달했다.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부산지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에서 구입한 농산물 100만원 상당(백미 20kg 20포)과 전통떡을 지원했다.부산지원은 연산5동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후원 대상자 및 주민센터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대국민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쳐 치매 극복 선도단체 역할도 함께 수행했다.박영미 부산지원장은 “이번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헌혈하는 사람이 줄고 있는 가운데 30회 이상 헌혈을 해서 유공장을 받은 의사가 국립암센터에서 2명이나 나왔다.국립암센터 김태현 양성자치료센터장과 김대용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이다. 김 본부장도 양성자치료센터 소속이다.23일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김태현 센터장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은장’을 받았다. 김대용 본부장은 이미 금장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누적 헌혈 횟수만 70회를 넘겼다.적십자사는 헌혈 횟수에 따라 30회 이상이면 은장, 50회 이상이면 금장을 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현국 교수(뇌건강센터장)가 지난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환자 치료와 지역사회 치매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임 교수는 뇌영상, 유전체, 체액, 줄기세포 등의 다수의 치매 연구 업적과 지역사회 치매 인식 개선사업, 조기검진사업, 대국민 치매 교육 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임 교수는 “인공지능과 정밀의학을 바탕으로 개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