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야구, 스키부터 주짓수까지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인한 부상과 진단, 치료방법을 유쾌한 만화로 쉽게 풀어낸 신간 〈우당탕탕 박원장〉이 발간됐다.저자인 재활의학과 박정욱 전문의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부상 역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다. 어려운 해부학과 손상 기전을 만화로 풀어내 의학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최신 의학 지식을 담아 의사들에게도 유용한 필독서다.책에는 박 원장과 그의 진료실에서 자주 마주치는 주짓수 사범인 두 친구가 등장한다. 여기에 가족과 여자 친구들도 합세하며 책 제
지난 11월 5일 세상을 떠난 정훈이 작가를 추모하며, 975편의 ‘쇼피알’ 중 8편을 연말까지 매주 1편씩 다시 게재합니다. 독자 여러분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故정훈이 작가에게 전하는 말을 남겨주세요. 〈추모 게시판 바로가기〉
매년 한국인 사망순위 1로 꼽히고 있는 암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간 ‘암, 다시 짓는 집’이 발간됐다.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는 경기지역암센터와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를 만들고 국가암관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암'을 잘 알고 이로 인한 ‘앎’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전 교수는 ‘지금 나부터’를 강조한다. 암을 너무 쉽게 보거나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집을 짓듯이 하나씩 해나가자
27년간 진료실에서 만난 소아·청소년 아이들의 문제 행동을 분석한 신간이 출간됐다. 바로 ‘아이 마음을 다 안다는 착각’이다.이 책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의 저서로, 아이에게서 나타나는 소아정신과 대표 질환과 반복되는 문제 행동을 총망라했다.천 교수는 책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행동 뒤에 숨은 마음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돕는다. 아이의 문제 행동이 일어난 시점부터 진료실에서의 상담과 치료, 부모의 행동 변화를 보여주며 아이가 변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생동감 있게 소개된다.더불어 자녀의 현재 마음을 파악해보는 것은
의대상과 의료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감염학 강의가 책으로 나왔다. 〈유진홍 교수의 감염강의 42강〉이다.이 책은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 유진홍 교수의 저서로, 지난 2018년부터 펴내 온 ‘이야기로 풀어보는 감염학 시리즈’ 다섯 번째 책이다.이번 책은 의대생과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녹취한 형태로 기술됐다. 유 교수의 강의는 쉽고 재미있다는 평을 듣는다. 감염학이 다루는 모든 분야를 총망라해 42강으로 구성돼 있으며, 1,0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양을 제1권 총론, 제2권 임상각론으로 담아냈다.유 교수의 이야기로 풀어보
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끊임없이 혁신하라. 이 간결한 한 문장에 경영자는 밤잠 못 이루고 실무진은 피·땀·눈물을 흘린다. '환자경험'과 '서비스디자인' 시대를 사는 의료계도 마찬가지다. 중요하다고는 하는데 가르쳐주는 곳은 없다. 평가는 받아야 하는데 '공부법'은 찾기 힘들다. 환자경험평가 1위 병원 비결은 뭘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혁신에 나선 병원은 우리와 무엇이 다를까. 의료 동반자가 되겠다는 디지털헬스 업계는 환자경험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또 다른 업계는 어떤 방식으로 혁신하나.이렇듯 환자경험과 서비스디자인으로 고민 깊
2014년 국내에 ‘환자경험’과 ‘서비스디자인’이란 화두를 처음 던졌던 HiPex(Hospital Innovation and Patient Experience Conference, 하이펙스)가 올해 '하이펙스 2022'로 돌아온다.2014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은 하이펙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으나 올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의료계에 환자경험과 서비스디자인 성공사례 공유에 나선다.'하이펙스 2022'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명지병원에서
병원은 환자를 가리지 않는다고 하지만, 성소수자는 병원을 가릴 수밖에 없다. 여전히 만연한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 때문이다. 특히 병원에서 겪는 차별은 건강과도 직결되지만, 국내 의료환경은 성소수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의사들도 교육과정에서 성소수자 의료를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다.하지만 변화의 움직임도 있다. 지난해 서울의대는 ‘성소수자 건강권과 의료’ 강의를 개설해 의대생을 대상으로 한 성소수자 의료를 교육을 시작했다.강의 개설에 참여했던 한국성소수자의료연구회가 국내 최초로 성소수자 의료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신간 ‘차별 없는
초고령사회 해법을 담은 ‘의료딜레마-초고령 쓰나미가 몰려온다’가 출판됐다.대한의사협회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소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현행 보건의료체계를 진단하고 대비책을 제시했다. 특히 분절적인 의료·돌봄체계와 노인 관련 시설 문제를 짚으며 초고령사회는 개인이 아닌 사회와 국가 책임으로 확장해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책은 총 6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은 대한민국 노인들의 현실을 진단하고, 초고령사회가 미칠 영향을 전망했으며 2장은 현행 보건의료체계와 건강보험제도, 노인요양시설을 점검했다. 이
결핵·비결핵항사균(NTM) 분야 권위자인 고원중 교수가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지났지만 동료 의사뿐만 아니라 환자들에게는 여전히 그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 고 교수가 살아온 삶 때문이다.고 교수의 죽음은 의료계에도 많은 파장을 불러왔다. 이 또한 그가 살아온 삶과 의학 분야에 남긴 성과 때문이다. 그리고 그의 삶을 그린 책인 '참의가 고원중'이 발간된 이유이기도 하다. 저자인 이화의대 의학교육학교실 권복규 교수는 의료윤리 연구자 시선에서 바라본 고 교수의 생애를 최대한 감정을 배제한 채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기술했다. 출생, 유년
환자경험평가를 준비하는데 있어 가이드북으로 참고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8년 상급종합병원과 500병상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경험평가'를 시작했다. 2021년에는 100병상 이상 의료기관까지 대상을 확대했으며, 현재 3차 평가 결과 공개를 앞두고 있다.두번에 걸친 평가를 통해 대형병원은 어떻게 환자경험평가를 준비해야 하는지 나름 터득했을지 몰라도 경험이 없는 소규모 의료기관으로서는 막막할뿐이다.그 막막함을 풀어줄 수 있는 가이드북이 바로 ‘환자의 경험에 집중하라’다.헬스케어 디자인 경험이 풍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의 삶은 예전과 180도 달라졌다. 의료 분야도 마찬가지다. 교과서에서 이론으로 배우던 원격진료와 디지털 의료커뮤니케이션이 현실에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동네 병원들이 마주한 현실은 매우 열악하다. 지난 2021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에만 병원의 개업 대비 폐업률이 333.3%였다.열악한 현실 속에서도 의료 커뮤니케이션과 의료 마케팅 역량으로 ‘좋은 병원’이 되는 방법을 고민하는 책이 나왔다. ‘메디커뮤니케이션’이 그것이다.간호 전문가, 한방 브랜드 네트워
소암미술관(관장 양동호)은 오는 14일부터 8월 28일까지 현대 조형미술 기획전 ‘존재의 고리’를 개최한다.광주광역시를 기반으로 조형 분야 창작활동을 하는 박기태·이호동·최희원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나무, 철, 폐품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예술품 2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박 작가는 철을 기본 재료로 사람의 위태로운 모습 등을 표현했다. 이 작가는 배드민턴채와 고철을 이어붙인 의자, 녹이 쓴 농구골대를 이용한 놀잇감, 계란포장재와 탁구공을 이용한 조형작품 등 버려진 폐품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아트를 선보인다.최 작가는 나무에 용접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서대원 교수가 ‘하기 쉬운 신경유발전위검사와 수술중신경계감시’ 개정판을 출간했다. 개정판 출간은 지난 2013년 초판 발간 이후 9년 만이다.수술중신경계감시는 수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경계 손상이 비가역적 상태에 이르기 전 회복할 수 있도록 신경계 기능을 평가하고 감시하는 방법을 의미한다.개정판에는 최근 IT 발전에 따라 급격히 변화한 신경계 감시 수준에 대한 개념과 새 신경계 감시법, 바뀐 지침 등이 담겼다.또 병원 단위의 수술중신경계감시팀을 뿌리 내리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도 개정판에 수록했다.
청년의사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은 인기 연재 만화 '쇼피알'의 에피소드를 모은 신간 ‘청년의사 남기남의 슬기로운 병원생활’이 발간됐다.쇼피알은 지난 2002년 1월 7일부터 청년의사에서 연재했으며, 주인공 남기남은 많은 독자들의 애정과 관심을 받아왔다.하지만 지난해 12월 3일 공개된 975회 이후 남기남의 여정은 ‘잠시 멈춤’ 상태다.다름 아닌 쇼피알의 그림을 맡은 정훈이 작가의 병환 때문이다. 감기 증상으로 동네의원을 찾았다가 정밀 검사를 권유받았고, 며칠 후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이에 연재 중단을 아쉬워하는 독자들을 달래는
세상살이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능력으로 꼽히는 ‘통찰지능’에 관한 책이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연호 교수가 쓴 ‘통찰지능’이 그것이다.통찰지능(InQ)은 경험으로부터 얻는 후견지명에서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선견지명을 이끌어내는 능력을 말한다. 최 교수가 지능지수(IQ)와 감성지수(EQ)를 합쳐 새롭게 만든 단어다.최 교수는 특유의 방대한 인문학적 지식에 영화와 드라마, 음악 등 대중문화와 스포츠 등 우리 사회 전반을 넘나드는 실증사례들을 엮어 일반 대중들도 쉽게 통찰지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또 책 속에
머크가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온라인으로 '제6회‘머크 바이오 포럼 코리아 2022(Merck BioForum Korea 2022)'를 개최한다.올해 포럼 주제는 '신의약품 유형과 규제(New Modalities and Regulation)'로, 머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차세대 바이오 산업 먹거리로 주목받는 'mRNA 치료제'와 '세포·유전자치료제(CGT)'의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인사이트와 마켓 트렌드 분석 등을 공유한다. 또 머크 프로세스 솔루션의 글로벌 제약 규정 준수 팁, 문제 해결 전략 등이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15년 8월 말기 흑색종을 진단받았다. 당시 나이는 90세로 일반 항암치료는 어려운 데다 진행 속도까지 빨라 모두가 완치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그러나 그는 놀랍게도 4개월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바로 면역관문억제제를 활용한 ‘면역항암치료’를 받은 덕분이다.그렇다면 면역항암치료는 일반적인 항암치료와 어떻게 다를까. 면역항암치료에 관한 방대한 정보를 한 권에 담은 신간 ‘면역항암치료의 이해’가 발간됐다.면역항암치료는 최근 5년 사이 국내외에서 암치료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일반인이
명칭 제14회 LG화학 미래의학자상주관 신문 청년의사후원 LG화학응모자격 대한민국 의사면허를 소지하고 임상의학 분야를 전공하는 연구자로, 현직 대학병원 임상강자(펠로우) 또는 2022년 2월 수료자시상내역 5인의 수상자에게 각 상패 및 상금 500만원지원서류 (총4부)- 소정 양식의 지원서(제14회 LG화학 미래의학자상 지원서) 및 연구업적소개서(청년의사 홈페이지 LG화학 미래의학자상 배너 클릭 후 다운로드)- 재직증명서 (수료자는 경력증명서)- SCI논문 PDF파일(임상강사 재직기간 중 작성된 논문으로 공모마감일 전까지 출판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