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건강하게 단련시켜주는 운동은 전 세대를 막론하고 매우 중요하다. 그 중 성장기는 평생 건강을 지켜줄 체력을 만들어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아이 운동은 큰 고민거리 중 하나다.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놀이처럼 운동하길 바라는 부모들을 위한 가이드 ‘우리 아이가 운동을 시작했어요’가 출간됐다.저자인 천지애 교사는 아이 운동으로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어린 시절 운동에 서툴렀던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책에 녹였다. 어렸을 때 만년 달리기 꼴찌였지만 운동을 통해 삶의 진정한 행복과 의미를 되찾는 천 교사의
인하의대 성형외과 황건 교수가 그동안 연재한 칼럼을 모아 엮은 ‘황건 잡설’을 출판했다.이 책은 황 교수가 경기일보, 의협신문, 국방일보 등에 게재한 92편의 칼럼을 10개 분야로 나누고 황 교수가 성형외과 의사로서 얻은 깨달음과 일상에서 느낀 사색 등을 담았다.1부 ‘살며 즐기며’에서는 황 교수가 즐기는 음악, 미술, 문학을 소개한다. 2부 ‘타고 남은 재가 다시’는 불교와 천주교에 대한 짧은 단상을, 3부 ‘갈등을 극복하려면’에는 사회 문화 및 자살 방지에 대한 황 교수의 생각을 담았다.4부 ‘무명 교사의 자리로’에서는 학자로서
취업의 첫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서류전형을 넘으려면 '특색 있는' 자기소개서가 필수다. 하지만 그 문턱 앞에서 좌절하는 취업준비생들이 많다. 는 그런 취준생들을 위한 활용서다. 이 책은 서류전형에서 매번 탈락하는 ‘광탈이’와 반대로 자소서만 제출하면 합격하는 ‘열정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자소서 잘 쓰는 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경험 정리하기, 기업 및 직무 탐색하기 등 자소서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기업이 흥미를 가질 만한 요소에 자신의 경험을 녹이는 ‘스토리텔링’ 작성법 등 서류전형을 준비하는
의사 1명당 하루 진료가 평균 227건이나 되고, 민원과 고소에 빈번하게 노출돼 의사 채용이 ‘하늘의 별 따기’라고 불리는 곳. 바로 교도소다.의사들의 기피 근무지인 교도소 진료소에 자원해 3년간 순천교도소와 서울구치소에서 공중보건의사 시절을 보낸 서울대병원 최세진 수련의가 신간 우리나라 교도소 진료실의 현실을 고스란히 담아낸 ‘진짜 아픈 사람 맞습니다’가 출간했다.저자는 지난해 12월을 시작으로 지난 1월 1,200여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서울동부구치소에서의 파견 근무 경험을 담아 ‘바깥’
“짜증 잘 내는 아줌마라고요?”갱년기에 진입한 70년대생 여성 마케터들이 느닷없는 분노와 짜증으로 대표되는 갱년기의 부정적 인식을 전환시키기 위해 나섰다.갱년기는 ‘바뀌다’, ‘새로워지다’는 뜻의 갱(更)이라는 한자어가 의미하듯, 달라진 몸과 마음으로 중년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신간 ‘요즘 언니들의 갱년기’는 여성의 삶의 변곡점인 갱년기를 새롭게 정의하고, 몸과 마음의 변화와 이에 대한 솔루션, 갱년기를 통해 바라본 우리 사회에 대한 통찰을 담아낸 책이다.이 책을 공동 집필한 김도희, 유혜미, 임
통계분석 소프트웨어 ‘R’을 의학과 보건학 분야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 지침서’가 나왔다.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가 쓴 이다. 김 교수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에 디지털헬스케어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 메디컬 빅데이터 전문가다. 보건복지부와 함께 DNA(Data-Network-AI) 중장기 국가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기도 했다.김 교수는 통계학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건양대 의과대학 정보의학교실과 공과대학 의료인공지능학과에서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관련 분야 연구도 하고 있다. 건양
에너지가 넘치는 활기찬 병원을 만들기 위한 특별한 방법은 바로 뇌 속에 있다. 행동과 태도를 결정하는 강력한 근원인 무의식을 활용해 불안과 두려움을 없애고 소명을 가진 직원, 선택 받은 병원, 서로를 배려하는 병원문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신간 ‘병원을 살리는 뇌과학 이야기’는 무의식적인 반응을 이끄는 신호를 제대로 이해해 훨씬 효과적‧자발적인 변화를 병원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저자들은 뇌과학과 행동경제학의 실험을 분석해 병원 구성원들을 위해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방법 등 가능한 한 실천할 수 있는 질문과 실제로 해
근대 정신의학의 이론적인 기초를 세운 독일의 정신의학자 에밀 크레펠린의 ‘정신의학'의 번역서가 발간됐다.에밀 크레펠린은 정신질환의 발병원인을 생물학 및 유전학 이상과 관련됨을 실증적으로 이론화했으며 정신질환을 신체질환과 같이 증상‧경과‧예후 등 객관적으로 관찰되는 특징으로 분류하는 정신병리학 분야를 개척하는 업적을 이뤘다.에멜 크레펠린의 대표 저서인 정신의학은 지난 1893년 질병분류를 다룬 ‘정신의학 개요서’를 시작으로 1887년 2차 개정판부터 정신의학이라는 표제로 출판됐다.특히 지난 1899년 6차 개정판에서 정신병을 조발성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국제적으로 존경받는 노인의학자인 Balakrishnan Kichu R. Nair의 저서 ‘증례 중심으로 배우는 노인의학’을 번역해 출간했다.이 책은 노인의학 전문의들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노인환자를 평가하고 치료‧관리하는지 상세한 과정을 담고 있다. 특히 증례를 바탕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경과별 관리법과 그 치료 결과를 제시해 노인의학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원 교수는 “인구 고령화와 기대여명 증가에 따라 노인의학 관련 서적은 점차 많아지고 있지만, 대부분 질환 중심으로 구성돼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 정의석 교수가 신간 ‘병원의 밥: 미음의 마음’을 발간했다.이 책은 정 교수가 병원 생활에서 경험한 ‘밥’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병원에서 각자에게 허락된 혹은 허락되지 않은 밥의 나열을 통해 병원에서의 긴박하기도 하고 때로는 평온한 일상을 가감 없이 그려냈다.의사 자신의 ‘병원 밥’ 뿐 아니라 환자들이 경험하는 ‘병원 밥’을 통해 소중한 한 끼 마다 깃들어 있는 사연을 책 속에 담았다.정 교수는 “이 책은 환자든, 보호자든, 의료진이든 병원에 온 모든 사람들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멀지 않기를 바라
현재 진행형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은 감염자들에게만 걱정스러운 일이 아니다. 한동안 우리는 다리가 부러져도, 응급상황에 놓여도 의사를 만날 수 없는 중대한 공중 보건 위기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이는 치료 분야를 막론하고 수많은 환자들이 일상적이든 비일상적이든 진료를 연기하고 건너뛰며 때를 놓쳐 더 큰 질병으로 이어지는 등 수많은 환자들의 상태를 더 큰 위험에 빠트릴 수도 있다.신간 ‘리얼월드 데이터 활용의 정석’은 원격 진단 및 치료경험을 통해 생성된 되먹임회로를 이용해 그동안 환자 치료에 존재
청년의사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한미수필문학상'은 날로 멀어져가는 환자 대 의사의 관계 회복을 희망하는 취지에서 제정되었습니다.의사가 자신이 진료했던 환자를 소재로 쓴 수필을 대상으로 하는 '한미수필문학상'은 매년 가장 좋은 작품을 발표한 의사들을 표창함으로써, 환자 대 의사 사이의 이해관계를 돕고 올바른 환자-의사 관계 재정립에 기여하고 있습니다.상 금 대상(1명) 600만원, 우수상(3명) 각 300만원, 장려상(10명) 각 200만원응모자격 대한민국 의사면허소지자응모마감 2021년 12월 6일(월)응모방법 환자진료를
실제 환자 치료 사례를 통해 신장암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례로 본 신장암 가이드북〉이 나왔다. 〈사례로 본 신장암 가이드북〉은 지난 2018년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변석수·김정권 교수팀이 펴낸 〈신장암, 제대로 알고 제대로 치료하자〉의 최신 개정판이다. 지난 3년 간 신장암 치료 분야에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던 만큼 치료법부터 면역항암제 등 새로 등장한 신약까지 신장암 관련 최신지견을 총망라했다저자들은 평소 신장암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들에 대한 안타까움에서 책을 집필했다.변 교수는 "환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