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Central-Lab(임상시험 지원사업부, 이하 C-Lab)은 지난 15일 당뇨환자의 혈당관리 국제기준이 되는 NGSP(National Glycohemoglobin Standardization Program)으로부터 최신 장비(Roche Cobas C513)을 이용한 당화혈 색소 검사에 대한 ‘레벨Ⅰ'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NGSP는 당뇨환자의 혈당관리 기준이 되는 당화혈색소를 이용해 혈당을 측정하는 국제 표준방식으로 정밀성과 정확성에 따라 레벨Ⅰ과 레벨 Ⅱ로 구분된다. 서울의과학연구소는 “최신 장비(Roche Cobas C513)를 이용한 SCL C-Lab의 당화혈색소 검사 ‘레벨Ⅰ’인증은 국내 임상시험기관 중 최초로 허가용 당뇨질환 관련 임상시험에서 국제기준에 따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제 7회 코리아헬스케어콘그레스(Korea Healthcare Congress)에서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 QI팀 정재희 팀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경희의료원 QI팀은 매년 주관하는 환자 안전의 날을 맞아 환자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 의료진의 적극적인 예방 및 개선활동을 이끌었다. 또한 지난 2013년에는 국내 병원에서 최초로 각 부서별로 QPS(Quality Improvement Patient Safety, 의료질 향상+환자안전관리) 메니저를 위촉하는 등 의료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에 경희의료원 QI팀은 환자중심 병원을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세포치료연구실이 지난 8일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서를 획득했다. 미래부는 연구실 안전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인 안전문화 육성을 위해 2013년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인증제의 경우 ▲안전환경 시스템 분야 ▲안전 활동 수준 분야 ▲안전 관계자 안전의식 분야 등 3분야에서 총 29개 항목을 평가한다. 양광모 의학원장은 “안전관리가 우수한 연구실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연구실을 만들겠다”며 “앞으로 연구현장에서 안전의식과 안전수준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에이치 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 13일 환자와 직원들의 소원을 적은 카드를 트리에 다는 ‘H+appy 소원달기’이벤트를 진행했다. 예쁜 인형선물을 바라는 어린아이로부터 자식의 건강을 걱정하는 어르신의 바람까지 가지각색의 소원들이 트리에 가득 채워졌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은 “키보드나 스마트 폰으로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손쉽게 대체하는 요즘에 정성을 들여 한자 한자 적은 소원카드들로 채워진 트리의 모습이 감동적이다”며 “여러분의 건강과 쾌유가 담긴 소원트리가 큰 힘을 발휘해 많은 분들의 희망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5차 범국민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촛불을 들어올리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범국민대회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최측 추산 160만명 넘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오후 8시 일제히 2분간 촛불을 소등, 지금의 현 상황이 어둠에 둘러싸인 시국 임을 표현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주치의를 맡았던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암병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들의 질의에 잠시 생각을 잠겨 있던 서 원장은 “모든 약 구입 절차는 경호실 소속 의무실장을 통해 진행돼 비상근인 비서실 소속 주치의의 결재라인에 속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과 올바른 항생제 복용법을 알리기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진엽 복지부 장관과 의료계 단체장, 이명철 서울의대 명예교수, 이윤성 대한의학회장 등과 200 여명의 일반시민들이 참석했다. 엄마 선생님들이 실천서약을 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소속 조사관들이 14일 오전부터 서울 마포구 망원동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를 전격 방문해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정위는 현장조사 이유를 외부에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달빛어린이병원 사업과 관련해 집중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는 점에서 소청과의사회가 반대하고 있는 달빛어린이병원 사업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소청과의사회는 15일 오전 대한의사협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할 방침이다.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친분으로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영재 의원의 김영재 원장이 11일 오후 강남구 보건소 조사관과 함께 강남구 선릉로에 위치한 자신의 병원에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김 원장은 최순실씨와의 관계 및 특혜의혹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최순실씨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말만 되풀이 했으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한 시술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최순실와 정유라씨의 진료를 한 것은 맞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10여분간 기자들에 둘러쌓여 진땀을 뺀 김 원장은 진료기록부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동행한 강남구보건소 조사관과 함께 자신의 병원으로 들어갔다.
중앙대의료원은 20일 오후 '감염관리의 날'을 맞아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보호구 착탈' 경연 대회를 열었다. 중앙대의료원은 지난 8월부터 의료진을 포함한 전 직원 900명에게 결핵 및 감염병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메르스 및 결핵에 대한 감염 예방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립대와 국립대병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고 백남기 씨 주치의인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와 이윤성 법의학교실 교수가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대답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대상 무료 독감예방접종 첫날인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본내과 의원에 이른 아침부터 무료 접종을 받기 위해 찾은 노인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오전 한시간만에 접종 노인수만 150명에 이른다"며 "지난주부터 실시된 무료 독감백신 접종을 위해 1,200개가 넘는 독감백신을 준비해 놓았지만 오늘안에 다 떨어질 것 같다. 올해는 예전보다 많은 백신을 수령했지만 이렇게 빨리 백신이 소모될지는 몰랐다 "고 말했다.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이구동성으로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CMIT/MIT 성분 함유 치약 및 화장품, 손세정제에 대한 식약처의 미온적인 대처를 지적했다. 여야 의원들이 질책이 이어지자 손문기 처장이 난처한 표정을 짓고 있다.
지난 29일 오전 고대안암병원 교수연구실 유리문에 한 직원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안내문을 걸고 있다. 시행 둘째날부터 대다수의 사립대병원들도 병원 외래 및 수납창구, 교수연구실 등 곳곳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환자 및 의료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국립중앙의료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대한 이날 국감에도 새누리당 의원들은 불참했다.
28일 오후 서울대병원 의료진을 포함한 교직원들이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1년에 한번씩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흉부검사 및 자궁경부암, 시력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 첫 날인 2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외래 진료실과 병동 스테이션 등 곳곳에 김영란법 관련 안내문이 걸려있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국정감사가 새누리당 불참으로 파행됐다. 이날 오전 여당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자 국감 개회를 선언한 복지위 양승조 위원장이 개회 직후 감사 중지를 선언했다. 11시에 속개는 됐지만 여전히 새누리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시작됐으며, 복지부 정진엽 장관이 업무보고에 앞서 선서하고 있다.
지난 18일 필리핀을 다녀온 여행객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돼 국내 감염자 수가 13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북·남미 지역과 싱가포르, 필리핀 지역을 포함한 동남아지역을 다녀온 외국인 및 한국인 여행객들의 검역이 강화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곳곳엔 이들 지역을 방문한 여행객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는 안내문과 함께 메르스에 대한 주의도 요구하고 있다. 공항 관계자들은 입국 심사과정에서 여행객들의 신고서를 일일히 확인하고 있다.
지난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제정한 '세계 치매의 날'로 보건복지부는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 극복 캠페인 확산을 위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치매극복박람회를 개최했다. 오전 이른 시간부터 400여명의 노인들이 치매 상담 및 재활 전시장을 찾아 치매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