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진(재양성) 사례가 늘고 있다. 코로나19 완치자가 재확진 판정을 받는 경우로, 전문가들은 그 원인을 재감염보다는 바이러스 재활성화 때문으로 보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기준 코로나19 완치 후 재확진자는 124명이다. 20대가 26명(22.6%)으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3명(18.5%), 30대가 19명(15.3%), 60대가 15명(12.1%)이었다.완치자가 재확진되는 원인을 두고 전문가들은 재감염보다는 위음성이나 재활성화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째 30명 수준에 머물자 4·15 총선을 앞두고 진담검사를 축소했기 때문이라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을 뿐 사회 활동량이 늘어나면 코로나19 확진자도 급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00명 증가해 총 1만000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00명 증가해 200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6일 47명, 7일 47명, 8일 53명으로 5
신종 코로나바이라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한 곳이 이탈리아입니다.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3일(현지시간) 기준 2만465여명으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누적 사망자가 2만명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사망률은 이탈리아가 12.8%로, 4.0%인 미국보다 3배 이상 높습니다.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찍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이달 중순 종료하려던 전국 봉쇄령은 다음달 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청년의사는 14일 낮 12시 유튜브 채널 K-헬스로그를 통해 실시간 방송되
감염됐지만 증상이 경미하면 마스크를 쓰고 환자들을 진료한다. N95마스크 1개로 5일을 버텨야 한다. 마스크나 수술용 가운 외에도 시술에 필요한 치료재료가 떨어지는 일도 다반사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고 있는 미국 뉴욕 의료 현장의 모습이다. 10일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157만여명 중 29%인 45만4,600여명이 미국에서 발생했다. 특히 뉴욕주의 상황이 좋지 않다. 뉴욕주 코로나19 확진자는 15만9,000여명이며 사망자도 7,000명 넘게 발생했다.한국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내과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파라19)은 백신도, 치료제도 없기에 공포감이 더 큽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으로 환자를 치료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10일 청년의사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는 인천대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가 출연해 치료제가 없는 코로나19를 어떻게 치료하는지 이야기합니다.또 1일 신규 확진자가 50명 이하로 떨어진 현 상황을 어떻게 진단하고 재유행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도 논의합니다.2부에는 명지병원 김진구 원장이 출연해 해외 의료인이 본 한국 코로나19 대응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국내 중증환자 치료 인프라를 점검하고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기준 코로나19 증증 환자 치료를 위해 음압중환자실 여유분을 117병상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전국 대형병원 97개소가 평소에도 음압중환자실 여유분으로 100~110개 병상 정도는 유지된다고 했다.연세의대 예방의학과 장성인 교수는 7일 청년의사 유튜브 채널 K-헬스로그에서 진행된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 출연해 “일차 의료를 강화해 중증 환자 발생률을 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습에 미국 뉴욕주는 제2차 세계대전과 2001년 9·11테러를 떠올리고 있다. 전시 상황인 셈이다.그 전쟁터 한복판에 의사들이 있다. 뉴욕의대 응급의학과 전혜영 교수도 그 중 한 명이다. 전 교수는 메트로폴리탄병원(Metropolitan Hospital Center) 응급실에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전 교수는 7일 청년의사 유튜브 채널 K-헬스로그의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 출연해 응급실을 찾는 환자 10명 중 7명은 코로나19 의심환자라며 뉴욕 현지 상황을 전했다.7일 기준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이 12일 만에 10배로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도 35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의 25% 가량을 차지합니다.미국 보건당국자들은 2차 세계 대전 당시 있었던 진주만 피습이나 9·11테러를 언급하며 이번 주가 “가장 힘들고 슬픈 일주일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미국에서도 특히 뉴욕주의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4,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뉴욕주에서는 영안실이 포화상태라고 합니다. 인공호흡기 등 의료장비도 부족한 상황입니다.청년의사는 7일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국내에도 해외 유입이 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입국자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 이유도 해외 유입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3일 오후 12시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서는 코로나19 이전부터 해외 유입 신종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최전선에서 노력해 온 인천시의료원의 이야기를 들을 예정입니다.조승연 인천시의료원장이 출연해 인천 지역 상황과 공공의료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의료기관마다 최전선에는 선별진료실과 응급실이 있습니다. 2부에는 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조만간 종식될 수 있다는 희망보다는 이미 일상에 스며들어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게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서울시 COVID-19심리지원단장인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는 31일 청년의사 유튜브 채널 ‘K-헬스로그’에서 진행된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 출연해 심리방역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김 교수는 “바이러스보다 빨리 전염되는 게 공포인데, 이것을 막기 위해서는 정신 상담이 필요하고 감염병 재난이 있을 때마다 선제적으로 해야 하는 게 심리방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질병관리본부의 목소리가 작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질병관리본부에 힘이 실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해 실질적인 권한을 갖고 감염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특히 질병관리본부의 속사정을 잘 아는 사람일수록 그 필요성에 절감한다. 질병관리본부장을 지낸 한림대성심병원 정기석 교수(호흡기내과)도 그렇다. 정 교수는 31일 청년의사 유튜브 채널 ‘K-헬스로그’에서 진행된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 출연해 “현재
정부가 ‘생활방역’을 꺼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사라지지 않고 우리 일상에 깊숙이 파고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미국과 유럽 코로나19 확산 상황도 국내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31일 오후 12시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서는 코로나19와의 장기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집중적으로 다룹니다.코파라 7회 1부에는 질병관리본부장을 지낸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대한병원협회 코로나19비상대응본부 실무단장인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이 출연해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이 끝날
메르스(MERS)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도 반복되는 역학조사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권한과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현장 역학조사에 치중돼 있는 업무 범위를 확대해 역학조사관이 지휘관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역학조사관의 손발이 되어 줄 가칭 ‘역학조사원’을 두고 업무를 분담하는 등 조직을 확대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제시됐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미국 국방부에서 역학조사관으로 활동한 서울대 보건대학원 탁상우 연구부교수는 지난 27일 청년의사 유튜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상 정의에 후각이나 미각 상실을 포함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다른 증상 없이 후각이나 미각 기능만 약화됐다는 코로나19 환자들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대구시의사회 조사 결과, 인후통·발열·흉통 등 일반적인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확진자 중 21%가 후각이나 미각에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명지병원 이비인후과 송창은 교수는 지난 27일 청년의사 유튜브 채널 ‘K-헬스로그’에서 진행된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 출연해 미국이비인후과학회(AAOHS), 영국이비인후과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이 냄새를 맡지 못하거나 맛을 느끼지 못하는 경험을 한다는 조사 결과가 국내에서 나오면서 국제적으로도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27일 오후 12시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서는 코로나19 환자의 후각과 미각 문제를 다룹니다.코파라 6회 1부에는 명지병원 이비인후과 송창은 교수와 신경과 정하늘 교수가 출연해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가 후각과 미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2부에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과 미국 국방부에서 역학조사관으로 활동했던 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나 의심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해열진통제 ‘이부프로펜(ibuprofen)’, 고혈압치료제 ACE(Angiotensin Converting Enzyme)억제제나 ARB(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 계열을 피해야 할까.세계보건기구(WHO)까지 가담하면서 논란이 됐지만 전문가들은 의학적인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고혈압치료제의 경우 다른 약물로 대체하지 못하는 환자도 있어 불필요한 불안감만 키우는 상황이라는 비판도 나왔다.논란은 국제학술지 ‘란셋(Lancet)’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피해야 할 해열진통제와 고혈압치료제가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의 특징 때문이라는 건데요.해열진통제 중에서는 ‘이부프로펜(ibuprofen)’이, 고혈압치료제 중에서는 ACE(Angiotensin Converting Enzyme)억제제나 ARB(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 계열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특히 이부프로펜에 대해서는 세계보건기구(WHO)도 사용 금지 권고를 내렸다가 이틀 만에 철회하기도 했습니다.이
인위적으로 에어로졸(aerosols) 환경을 조성해 바이러스 생존 기간을 실험한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코로나19 공기감염 가능성을 제기한 논문으로 확대 해석되면서 논란이 일었다.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와 질병예방통제센터(CDC), 캘리포니아대학 등의 연구진은 17일 국제학술지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에어로졸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스 바이러스(SARS-CoV-1)와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의 생존력을 비교하는 논문을 발표했다.연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라19)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국도 코로나19 환자가 1만3,000명을 넘기면서 전 세계 모든 나라에 대한 여행 금지를 권고했습니다. 그만큼 해외 유입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드리는 전문가 특별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는 20일 이 문제를 다룹니다.코파라 4회에서는 고려의대 예방의학교실 최재욱 교수가 출연해 코로나19 해외 유입 차단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이어 2부에서는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
국내에서 실시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지만 대부분 사실 관계가 잘못된 내용들이다.미국 하원에서는 분자진단법을 사용하는 한국에 대해 쓰지도 않는 항체검사법으로 비판하기도 했다(관련 기사: ). 이번에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다른 유전자를 표적으로 삼아 민감도가 떨어진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전문가들은 이 또한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미국 CDC는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의 N유전자를 표적으로 하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아 민감도가 떨어진다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