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폐색 환자가 사망하자 담당 의사가 금고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의료계는 법원 판결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치료 결과로 의사를 형사처벌하면 소신 진료는 사라지고 필수과 기피현상을 더 심해질 것이라는 주장입니다.청년의사는 30일 오후 12시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서 이 사건을 다룹니다. 법무법인 세승 김선욱 변호사가 출연해 법원 판결의 의미와 그 파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지난 2018년에도 횡격막 탈장을 진단하지 못해 환아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의사 3명이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된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명지병원은 독특한 병원입니다. 다른 병원들이 시도하지 않는 다양한 시도를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국내 병원들 중 가장 먼저 코로나19 대응 상황실을 설치했으며 민간병원 중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처음 받아 치료한 곳도 명지병원이었습니다. 진료시스템 개편에도 적극적이어서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환자와 다른 일반 환자를 분리해 진료하는 ‘듀얼 트랙 헬스케어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명지병원은 23일 오후 12시부터 진행되는 청년의사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 사회에 외국인에 대한 경계심을 강화시켰습니다. 그리고 혐오라는 감정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은 위축되기 마련입니다.청년의사는 16일 오후 12시부터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기존에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상황이 더 악화됐다는 지적도 많습니다.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 이애란 사무처장과
6일 현재 전 세계에서 3,567만명이 넘는 사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습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도 105만명에 육박합니다.이처럼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다보니 국내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상황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국가별로 코로나19 대응 전략을 비교하기도 합니다.청년의사는 6일 오후 12시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에서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와 함께 국가별 코로나19 대응 전략을 비교해봅니다.미국 경제지 는 최근 코로나19 안전국가 100위를 선정해 발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옵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예년처럼 가족과 친지가 한 자리에 모여 떠들썩한 추석연휴를 보내긴 힘들어졌습니다. 특히 요양병원은 추석 연휴에도 대면 면회가 금지됩니다.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 환자들이 입원해 있기 때문에 그 어느 곳보다 감염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곳이 요양병원이지만 여전히 감염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청년의사는 29일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서 코로나19와 힘들게 싸우고 있는 요양병원의 현실을 알아봅니다. 경남
어느새 우리 일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는 필수가 됐고 낯선 단어였던 ‘비대면’도 익숙해졌습니다.또 우리 사회의 취약한 부분을 파고드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눈감고 있었던 문제들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코로나19와 살아가고 있습니다’.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강양구 과학전문기자가 함께 쓴 는 코로나19가 드러낸 우리 사회의 민낯을 이야기합니다.25일 오후 12시부터 진행되는 청년의사 유튜브 방송 ‘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사람이 하루빨리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화이자가 몇 주 안에 미국 최초로 코로나10 백신 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내놓기도 했습니다.임상 2상이나 3상에 돌입한 코로나19 치료제 소식도 꾸준히 들립니다. 국내에서는 국립보건연구원과 GC녹십자가 함께 개발한 혈장치료제가 임상 2상에 들어갔습니다. 또한 셀트리온은 항체치료제에 대한 임상 2상과 3상을 동시에 승인 받아 진행하고 있습니다.청년의사는 22일 오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정책에 대해서는 의료계 내에서도 다양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지만 이 문제 만큼은 한목소리로 ‘말도 안되는 정책’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바로 첩약 급여화입니다.정부는 오는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3년간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진행합니다. 한 해에만 예산 500억원이 투입되는 총 1,500억원 규모의 사업입니다. 이 사업에는 의료계뿐만 아니라 약계도 반대하고 있습니다.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이 우선이라는 지적입니다.의료계와 약계는 ‘첩약 과학화 촉구 범의약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시범사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주목 받는 분야가 ‘공공의료’입니다. 의사 파업까지 불러왔던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계획도 공공의료 강화가 그 목적 중 하나였습니다.일선 ‘공공의료 현장’에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청년의사는 15일 오후 12시부터 진행되는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서 이 문제를 다룹니다.코로나19 최전선에 있는 인천시의료원 조승연 원장이 출연해 인천시의료원을 비롯해 공공의료기관들이 코로나19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이야기합니다. 특히 ‘착한 적자’라는 말이 나
전공의와 전임의들이 모두 병원으로 복귀했지만 의대생들은 여전히 강경합니다. 의예과 1학년부터 의학과 3년까지는 동맹휴학을, 의학과 4학년은 의사 국가시험을 거부하고 있습니다.일부에서는 ‘치기어린 행동’으로 치부하기도 합니다. 정말 그럴까요?청년의사는 11일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서 의대생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김기덕 부회장(을지의대 본4)이 출연해 의대생들이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의대생들이 바라보는 우리나라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추진하는 이유 중 하나가 필수의료 분야 인력 확보입니다. 흉부외과, 그 중에서도 소아심장 수술을 하는 흉부외과 전문의는 전국에 20명 밖에 없습니다.하지만 이들조차도 의사 수를 늘린다고 ‘수술하는 흉부외과 전문의’가 늘지는 않는다고 말합니다. 전문의가 돼서도 하루 13시간씩 근무하는 흉부외과 의사들도 ‘밥그릇 지키기’를 위해서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하는 걸까요?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김웅한 이사장(서울대병원)와 정의석 기획홍보위원장(상계백병원)은 청년의사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0명대로 감소했지만 의료 현장의 긴장감은 오히려 높아지는 모습입니다. 중증 환자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던 지난 2~3월 대구·경북 지역보다 상황이 더 심각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중증 환자가 늘면서 체외막산소화장치인 에크모(ECMO,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를 사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국내 최중증 코로나19 환자 50명 중 23명을 에크모로 살렸다는 임상 결과도 발표됐습니다.청년의사는 8일 유튜
정부·여당이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하겠다고 약속하면서 대한의사협회는 파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단체행동을 자발적으로 주도했던 젊은 의사들과는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한 모습입니다.지난 8월 7일과 14일 각각 한 차례씩 진행된 전공의 파업은 21일부터 무기한 업무중단으로 확대됐습니다. 그리고 전임의들도 파업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의대생들은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을 거부하고 동맹휴학까지 했습니다.2주 정도 진행된 젊은 의사들의 단체 행동은 의료계 내부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많은 논쟁을
‘환자를 볼모로 한다’는 비난 여론도, 의사면허 정지와 형사고발 조치도 전공의들을 돌려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더 강경해지는 모습입니다.대한전공의협의회 서연주 부회장(가톨릭중앙의료원 내과 2년차)은 그동안 쌓여 있던 불만과 분노가 폭발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시한폭탄과 같은 상황이라고도 했습니다.현장에서 본 의료는 붕괴 직전 상황인데 정부는 이를 더 악화시키는 정책을 내놓았다고 했습니다. ‘밥그릇’이 아니라 ‘대한민국 의료’를 지키기 위해 병원 밖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는 게 이들의 주장입니다.청년의사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으로 촉발된 의사들의 단체행동에 정부가 행정명령과 형사고발로 대응하고 있습니다.보건복지부는 28일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한 전공의들을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 조치한다고 공지했습니다. ‘환자를 볼모로 싸우고 있다’는 비난 여론도 거셉니다.그래도 전공의들은 굽힐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청년의사는 28일 오후 12시 유뷰트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서 전공의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대한전공의협의회 서연주 부회장(여의도성모병원 내과)이 출연해 의사면허 정지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도 파업을 지속할 수밖에 없는
지난 2016년 영국에서 있었던 네 차례의 전공의 파업에 동참했던 박현미 전 재영한인의사회장은 4년 뒤 한국에서 또 다른 전공의 파업을 경험하고 있습니다.영국 외과 전문의인 박 전 회장은 지난해 연수 목적으로 한국에 왔으며 현재 고려의대 의학교육학교실 연구교수로 있습니다.박 전 회장은 전공의를 비롯한 의사 파업에 대한 한국 비판 여론을 이해하기 힘들다고 했습니다. 청년의사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 출연한 박 전 회장의 발언들입니다.“영국에서는 모든 의사가 공공의료체계 안에서 트레이닝을 받고 국가 병원에서 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교회발 집단감염 외에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가 너무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해 접촉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하지만 정부는 신중한 입장입니다.청년의사는 25일 오후 12시부터 진행되는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서 심상치 않은 코로나19 확산세를 진단하고 향후 상황을 전망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한국역학회 총무이사인 한림의대 사회의학교실 최영준 교수와 통계청 통계개발원 전영일 원장이 출연해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쓰나미급 대충격’을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모든 의료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하지만 의료계 상황도 심상치 않습니다.21일 오후 12시부터 진행되는 청년의사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현 상황을 진단하고 전공의에 이어 전임의 파업까지 예고된 의료 현장의 대응 방안에 대해 알아봅니다.1부에서는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와 함께 2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코로나19 사태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지난 7일에 이어 14일에도 의사들이 병원에서 거리로 나옵니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안을 계기로 그동안 정부 정책에 쌓였던 불만이 폭발한 모습입니다.정부 정책에 반발해 의사가 파업이라는 수단을 택한 건 비단 우리나라뿐만은 아닙니다. 영국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전공의들이 네 차례나 파업하는 일이 있었습니다.청년의사는 14일 오후 12시부터 진행되는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서 전공의 파업이 있었던 당시 영국 상황을 알아보고 현재 우리나라 상황과 비교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재영한인의사회장을
1만명이 넘는 전공의들이 7일 하루 동안 파업을 합니다. 정부가 발표한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계획이 단초가 됐습니다. 의대생들도 일주일간 동맹 휴업을 선언하고 투쟁 대열에 합류했습니다.청년의사는 이날 오후 12시부터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서 전공의 파업과 의대생 동맹휴업을 다룹니다. 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아닌 정부와 싸워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1부에는 청와대에 의대 정원 확대 계획을 재검토해 달라는 국민청원을 제기한 순천향의대 예방의학교실 박윤형 교수가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