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세탁 및 집수리, 취약세대 후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환경개선 등 주거취약세대에 대한 연합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단 건이강이 봉사단과 원주시 나눔봉사단, 강릉원주대 간호학과 학생봉사단원 등 60여명은 23일 원주시 국민체육센터 앞 광장에서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한 빨래 봉사와, 위생취약세대를 대상으로 한 올바른 마스크 쓰기 등 질병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원주시 봉산동과 개운동 지역의 장애인 등 감염병 취약세대를 대상으로 빨래봉사를 펼친 봉사단은 공단 임직원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한 침구류 1,300채(공단 1,000채, 나눔봉사단 300채), 마스크 1만3,000개 등을 원주시에 후원했다.

또 원주시 소초면 주거취약주택을 대상으로 연합 집수리 봉사를 진행해 도배 및 노후장판 교체, 주택내외 방역소독, 주방 및 목욕탕 수리 등 주택위생환경 개선활동을 벌였다.

김용익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들은 건강보험에 커다란 신뢰를 갖고 더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으며 공단은 이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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