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이 지난 5일 개원 49주년을 맞아 온라인 기념식을 개최했다.개원 기념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오주형 의대병원장, 황의환 치과병원장, 이진용 한방병원장, 정상설 암병원장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기념사 및 축사 ▲장기근속자 및 우수부서 포상 ▲우수교직원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은 감염예방차원에서 사진을 이용한 수상자 소개로 대체됐다.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거버넌스 개편, EMR 도입 등 변화와 혁신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보건복지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보의연은 공익적 임상연구 관련 신사업 유치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국정과제 이행 지원 및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NECA형 사회적 가치 추진체계’ 구축 등 경영성과들을 보건복지부 경영평가단으로부터 인정받았다.보의연이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보건복지부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은 2019년부터 2026년까지 8년 간 총 1,840억원의 R&D 예산
환자단체연합회가 오는 10월 6일을 ‘환자의 날’로 제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환자단체연합회는 6일 오전 10시부터 종각역 인근 ‘누구나’(NUGUNA)에서 ‘제1회 환자의 날 제정과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2월 4일 창립된 환연은 같은 해 10월 6일 출범식을 개최한 후 공식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환연은 출범 10주년이 되는 올해 10월 6일을 제1회 ‘환자의 날’로 제정하고 매년 환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키로 했다.이를 통해 환자들이 환자 관련 보건의료 정책·제도·법률 개선의 목소리를 적극 내고 정부
잘린 손가락 끝부분을 수술하는 과정을 담은 W병원 우상현 병원장의 논문이 미국 성형재건학회지(PRS,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비디오 부문 최우수 논문에 선정됐다.W병원은 오는 10월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미국성형외과학회(ASPS, American Society of Plastic Surgeons) 학술대회에서 우 원장의 논문 ‘상지 접합수술 성공을 위한 실질적 팁(Practical Tips to Improve Efficiency and Success in Upper Limb
서울아산병원 내과 강덕현 교수가 29일 '제53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에는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영태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성창욱 부교수가 선정됐다.대상을 받은 강 교수는 'Early Surgery or Conservative Care for Asymptomatic Aortic Stenosis'라는 논문을 통해 심한 대동맥판 협착증에서 예방적 조기 수술을 지지하는 직접적인 증거를 세계 최초로 제시했다.아울러 무증상 심한 대동맥판 협착증에서 수술 시기 결정에 관한 난제를 해결해 전 세계 대동맥판 협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바람이, 가을바람과 함께 우리에게 불어오길’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6일 원주본부 외벽에 설치한 ‘행복글판’ 가을편 구절이다. 올해는 공단 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행복글판 글귀를 선정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자연재해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의 바람이 불어오길 바라는 마음을 메시지로 담았다.공단 국민소통실은 “계절별로 게시중인 행복글판은 지난해 지역주민 조사 결과 만족도 97% 이상을 기록할 만큼 원주지역의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행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강형진 교수가 최근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에서 주관하는 국제심포지엄에서 조혈모세포이식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도연구자상'을 수상했다.학회는 최근 5년간 학술적 가치와 공헌이 우수한 논문을 꾸준하게 발표한 회원 1명에게 선도연구자상을 수여하고 있다.강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에서 전처치 항암제로 사용하는 부설판을 약동학모델링 기반 개인별 맞춤 투여로 치료 성적을 향상시켰고, 최근 반일치이식에도 맞춤 투여를 적용해 좋은 성적을 보였다.강 교수는 "대표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여러 공동연구자 분들이 없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하반기 개방형 직위 및 전문인력 39명을 공개모집한다.공단은 건강지원센터장을 비롯 정보보안부장 등 개방형 직위와 약사,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인력 15개 분야 39명을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공개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개방형직위로 채용하는 건강지원센터장은 의사 면허증 취득 후 의료기관, 대학이상 교육기관, 전문연구기관, 보건의료분야 등 5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또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 총괄 및 만성질환관리 거버넌스 구축 지원 ▲근거 중심의 건강검진 사후관리사업 추진 ▲건강지원센터 및 증진세넡 기반
경북대병원 신장내과 김찬덕 교수가 지난 26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대한신장학회 ‘2020년 국제학술대회(KSN 2020)’에서 학술상(최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신장학회 학술상은 지난 한 해 동안 발표한 학술 논문의 인용지수(Impact Factor)의 합이 가장 높은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김찬덕 교수는 최신 오믹스 기술을 활용해 신장이식환자의 혈액이나 소변에서 거부반응을 조기에 진단하는 바이오마커 연구, 신장이식 후 복용하는 면역억제제의 효과 및 독성에 관한 연구와 만성신질환 진행억제연구 등 신장질환을 가진
부산대병원은 28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청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렴서한문' 발송과 청탁금지법 이해를 돕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시행했다.부산대병원은 병원과 계약된 1천여 개의 업체에 반부패·청렴 의지를 담은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서한문에는 명절 선물 등 관행적 금품 수수를 미리 차단하고, 금품·향응·편의를 받지 않겠다는 청렴 결의 내용과 불공정행위와 부패행위를 접할 경우 적극적인 신고에 힘쓰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또한, 부산대병원은 '올해 추석 선물 어떻게 할까요'라는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은 대장암센터장 계봉현 교수(대장항문외과)가 최근 열린 대한대장항문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계봉현 교수는 대장항문외과 조현민‧유니나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김성환‧이종훈‧이주한 교수 등과 공동으로 진행한 ‘직장암 환자에서 표준방사선 항암 치료와 단기 방사선 항암 치료가 수술 후 배변 장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비교 분석 중간결과’ 연구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계봉현 교수팀은 직장암 수술 후 발생하는 배변장애에 대한 여러 인자를 비교 연구했고, 그 결과 수술 전 2주간의 단기 표준
원자력병원이 기존 암 환자 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원자력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내과 및 외과계 2개 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동관 6층 외과계 병동의 43개 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원자력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추가 지정된 동관 6층 병동 전 병상에 전동침대, 환자 안전사고 방지시설,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 전문 간호인력 40여명이 환자의 안정적인 입원생활을 돕는다.홍영준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립암센터가 지난 25일 심평원 전문가 자문 회의장에서 암 질환 억제 및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암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진료 및 관리 사업을 위해 각 기관의 데이터를 연계하는 등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또 세미나, 워크숍, 학술회의 등을 통해 ▲보건의료인력 양성 및 정보 교류를 진행하고 ▲암 예방·치료·건강증진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등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김선민 심평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암 분야의 중대한 연구성과와 가치 있는 데이
고려의대 선웅 교수 등 4명의 교수가 우수한 연구 성과와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화이자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화이자가 후원하는 ‘제18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를 28일 발표했다.수상자는 ▲기초의학상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선웅 교수 ▲임상의학상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김병극 교수 ▲중개의학상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이승표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강훈철 교수(공동 수상)다.기초의학상을 수상하게 된 고려의대 선웅 교수는 뇌과학 분야에 새로
인제대 일산백병원이 지난 25일 이동 헌혈버스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헌혈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헌혈의 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혈액 수급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일산백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이날 교직원들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이동헌혈버스에서 전원 마스크 착용 및 채혈 전 체온 측정, 손소독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헌혈에 참여했다.이성순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중증환자들의 수혈과 치료에 어려움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공단 인재개발원이 위치한 제천시 취약계층과 인근 자매결연 마을에서 나눔활동을 펼쳤다.이번 나눔활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이뤄졌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15세대에 생필품을, 자매결연 마을은 필요한 가전제품 목록을 받아 전달했다.공단 인재개발원 현재룡 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과 자매결연 마을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자체 및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헌혈 관련 평가지표를 포함시키는 방안이 논의된다.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25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한국의 집에서 ‘헌혈의 사회적 가치 평가(SVM) 정책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회적 가치 평가 정책자문위원회는 혈액수급의 장기적 안정화와 지자체 및 공기업 경영평가에 헌혈의 사회적 가치 평가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구성됐다.정책자문위는 정부와 긴밀한 협조 하에 경영평가에 헌혈 관련 평가 지표를 반영, 헌혈의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고 정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추석 명절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소외계층과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등을 대상으로 나눔활동을 전개했다.본원에서는 지난 24일 노동조합과 원주아동센터를 방문해 임직원 성금을 전달한 데 이어 강원도사회복지협의도 방문해 철원군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가정과 지역 소외계층에게 명절 식료품으로 구성된 청렴꾸러미 300개를 전달했다.또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원주장애인자립재활센터, 성애원, 장애인부모연대원주시지부 등 지역 복지시설에도 위문금을 전달했다.또 각 실 및 지원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신장내과 채유라 교수가 지난 18일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KSPEN)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구연 부문)을 수상했다.채유라 교수는 만성콩팥병 환자들의 분변 분석을 통해 신장질환에서 흔한 전신 염증 및 낮은 영양 상태를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로서의 ‘분변 칼프로텍틴의 역할과 가능성’을 발표해 수상했다.발표 제목은 ‘Fecal calprotectin correlates with serum albumin in patients with chronic kidney dis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4일 인도 건강보장제도(PM-JAY) 시행 2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해 한국 보건의료 제도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기념행사는 화상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인도 건강보장제도(PM-JAY) 시행 2년의 경험을 소개하고, 세계 각국의 건강보장제도 운영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건강보장제도의 더 나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행사를 주최한 인두 부샨 인도 국가보건기구 의장(CEO)은 기조연설을 통해 인도 건강보장 제도 시행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제도 발전에 필요한 건강보장 수혜자 및 보험급여 범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