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상원 씨가 개인 사진전 수익금 7,000만원을 암 환자 치료비로 써달라며 국립암센터에 기부했다. 박 씨는 국립암센터발전기금 후원회장이기도 하다.국립암센터는 박 씨가 지난 7월 개최한 세 번째 개인 사진전 ‘A Scene'에서 나온 수익금 7,000만원을 저소득층 암환자 치료비 지원과 암 예방 연구에 사용해 달라며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작가로도 활동하는 박 씨는 지난 2008년 첫 번째 사진전 ‘모놀로그’, 2012년 두 번째 사진전 ‘쉐도우’를 개최했으며 매번 수익금을 사회봉사단체에 기부해 왔다.박 씨는 “코로나19로
대한건설보건학회가 오는 6일 오후 1시부터 전경련회관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2020년 후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건설업 근로자의 겨울철 건강관리 핵심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예방 차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최고위원과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강한수 노동안전보건위원장, 건설업 안전보건임원협의회 박인서 회장, 고용노동부 김동욱 산업보건과장이 축사하며, 산업안전보건교육원 조동제 부장이 '건설공사 발주자와 도급인의 법적책임'이라는 주제로, 전자산업보건
한국MSD는 11월 1일자로 항암제사업부 총괄 부서장에 김성필 전무를 선임했다. 전(前) 항암제사업부 총괄이었던 최재연 전무는 대만MSD 대표이사로 영전했다.김성필 신임 전무는 2018년 12월 한국MSD 항암제사업부 '커머셜 오퍼레이션 리드(Commercial Operations Lead)'로 합류해 MSD 항암제사업부 영업 활동을 성공적으로 리드해왔다.특히, 항암제사업부 영업 조직 혁신 및 역량 강화를 주도했으며, 이를 통해 두 자릿수의 성장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회사의 항암제 포트폴리오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강스템바이오텍은 나종천 전 한국쿄와기린 대표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신임 나종천 사장은 서울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중외제약에 입사하면서 제약업계에 발을 들였다.이후 약 30년간 한국비엠에스제약, 바이엘쉐링파마 Market Access 부서장, 건일제약 상무, 한국쿄와기린 개발본부장 및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약품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나종천 사장은 “현재 강스템바이오텍은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퓨어스템 AD) 3상 임상 재추진 및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퓨어스템 RA) 2상, 퇴행성
지난 1977년부터 43년간 사용돼 온 종이 건강보험증이 모바일 건강보험증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 편의를 위해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 서비스를 2일부터 개시했다고 밝혔다.‘The건강보험’ 앱에 탑재된 ‘모바일 건강보험증’은 공인인증서를 통해 로그인만 되면 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확대했고, 기존 종이 건강보험증에 비해 개인정보 유출 방지 등 보안성을 강화했다.공단은 통합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새단장 기념 이벤트를 2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다. 새로운 모바일앱을 설치하거나 SNS공유, 출석체크 이벤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헌혈 주간행사를 가졌다.심평원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본원 및 전국 10개 지원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하반기 헌혈 주간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본원과 전국 10개 지원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본인 및 가족의 증상유무, 확진자(의삼자) 접촉 여부, 발열 및 인후통 여부 등을 사전에 면밀히 확인 후 실시했다.심평원은 이번 헌혈 주간 행사를 통해 모아진 헌혈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방문석 교수가 지난달 31일 열린 ‘2020 대한재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제25대 재활의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방 회장은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장과 국립재활의료원장을 거쳐 현재 국립교통재활병원장을 맡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서울대병원이 위탁운영중인 교통재활병원장 취임 이후, 환자가 전년 동기 4.8%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방 회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체계적인 재활 시스템 활성화로 국제적 재활치료의 표준을 정립하겠다”면서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재활연구에 대한 5개년(2020∼20
용인세브란스병원 병리과가 UK NEQAS(UK National External Quality Assessment Service)가 시행하는 국제 정도관리 프로그램의 조직병리 일반검사(Hematoxylin & Eosin Stain, H&E)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Excellent’ 등급을 획득했다.국제 정도관리 프로그램은 검사의 질을 개선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검사 결과를 얻기 위하여 검사실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도관리 항목인 조직병리 일반검사는 염색된 조직의 구조적 형태, 세포의 모양과 크기 등을 확인
파미셀은 케미컬사업부문 대표를 맡고 있는 김성년 부사장이 ‘제12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화학산업유공으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김성년 부사장은 1995년부터 화학산업에 종사, 수입에 의존하던 다양한 정밀화학 소재의 국산화를 이뤄내며 바이오 및 전자 사업의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올해는 코로나 진단키트 및 RNA 기반 핵산치료제 신약의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Nucleoside)’의 대량생산 기술력으로 ‘K-방역’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됐다.김성년 부사장은 “글
전북대병원(원장 조남천)은 종양혈액내과 이나리 교수가 지역사회 호스피스완화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나리 교수의 이번 수상은 전북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으로서 입원형호스피스, 가정형호스피스, 권역호스피스센터 등 지역사회 호스피스완화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말기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나리 교수는 2004년 3월부터 전북대병원 종양혈액내과에서 종양혈액내과분야의 교육 및 연구를 수행해오며, 2008년 2월부터 전북대병원 입원형 호스피스 담당의사로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 분야 결합전문기관으로 최초 지정됐다.심평원은 29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데이터 결합전문기관 지정을 위한 지정심사위원회를 거쳐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결합전문기관 지정은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통한 신산업 육성을 위해 가명정보 결합이 가능하도록 개정된 데이터 3법 시행에 따라 가명정보에 대한 결합전문기관을 지정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심평원은 ‘가명정보의 결합 및 반출 등에 관한 고시’에서 정한 결합전문기관 지정 기준인 ▲조직·인력 ▲시설·시스템 ▲정책 및 절차 ▲재정 ▲법령위반사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질병관리청이 일상방역 강화를 위해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공단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 수칙과 일상방역 참여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질청과 ‘오늘은 내가 지킨다’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공단과 질청의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계정에 접속해 가상현실(AR) 스티커를 이용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고 지정된 해시태크 ‘#'를 활용해 응모하는 방식이다.캠페인 응모기간은 11월 25일까지로 참신·우수사례를 선발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서울요양원장과 서귀포공립요양원장 공개모집에 나섰다.지원자격은 의료법 제2조에 따른 의료인 또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사 등이며 지원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2시까지 이메일(0025100@nhis.or.kr)을 통해 접수 받는다.전형절차는 서류심사, 면접심사, 신체검사 및 신원조사 순으로 진행되고,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1일 임용 예정이다. 임기는 서울요양원장은 3년, 서귀포공립요양원장은 2년이다.서울요양원은 장기요양기관 표준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14년 11월 설립된 공단 직영장기요양기관으로
건양의대 이솔지 박사후연구원이 ‘2020년 한국 분자·세포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Korean Society for Molecular and Cellular Biology)’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이솔지 연구원은 ‘세스트린2(Sestrin2)’가 ‘영양막세포(Traphoblast)’의 손상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 모체 비만 또는 포화지방산이 증가하면 태반장벽을 이루는 영양막세포가 손상돼 임신 합병증을 유발할 확률을 높이는데, 이 과정에서 대사조절
근로복지공단 '올해 최고의 의사'로 창원병원 조영화 내과장이 선정됐다. 근로복지공단은 28일 창원병원에서 ‘올해 최고의 의사 닥터 컴웰(Dr. COMWEL)’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9회를 맞은 닥터 컴웰 시상식은 공단 병원 230여 명의 의사 중에서 인술을 겸비하여 노동자의 희망버팀목이 되고, 공공병원 의사로서 진료에 최선을 다한 최고의 의사를 선발해 시상하는 행사다.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조영화 내과장은 2014년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에 입사, 투철한 직업의식과 사명감으로 환자 진료에 열정을 다해 환자 뿐 아니라 직원들에게 큰 신
보령제약 병원영업본부장 지왕하 상무의 장남 재휘 군이 오는 31일 화촉을 밝힌다.▲일시 : 10월 31일 토요일 오전 11시▲장소 : 대전광역시 서구 더오페라웨딩컨벤션 4층 아델리아홀
대한신장학회와 법무법인(유한) 바른이 지난 26일 의료법률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신장학회와 관련 회원들은 소송서비스, 금융·조세분쟁·공정거래·지식재산권법무 및 법인 활동을 위한 법적 환경 마련 등에 대해 법무법인(유한) 바른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신장학회 김범석 대외협력이사는 “소속회원들에게 전문 법률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법무법인(유한) 바른과 MOU를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신장학회 양철우 이사장은 “신장학회와 법무법인(유한) 바른이 업무협약을 맺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강원혁신도시 일대 2km 구간에 걸친 건강 산책로가 조성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마련한 '건강보험 헬스로드'가 그것이다. 공단은 지난 23일 건강 산책로 '건강보험 헬스로드'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헬스로드는 공단이 지난해 원주시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본부 인근에 비어있는 공원 부지를 활용해 공단 임직원들이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다. 공단은 계절 꽃 및 철쭉 1만7,000여본을 식재한 꽃길을 만들고, 건강정보를 담은 안내판 10여종을 비롯 뱃살측정 시설물 등 지역주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3월 외교부에서 시작했으며, 응원 팻말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심평원 김선민 원장은 지난 26일 ‘코로나19 극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이 적힌 팻말을 들고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했다.김 원장은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고 전
서울대병원 소아정형외과 신창호 교수가 지난 14일 개최된 제36차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Best Scientific Paper Award)’을 수상했다.최우수논문상은 지난 1년간 소아정형외과학 분야에서 출간된 논문 중 임상적 중요도와 독창성 등을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 신 교수는 올해 ‘발달성 고관절 탈구 환자의 비구지수와 중심-모서리 각 측정에서 가장 유용한 골반 랜드마크: 두 방법의 비교’를 출간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됐다.해당 논문은 ‘임상 정형외과 및 관련 연구(Clinical Ortho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