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23일 지역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눔’ 기부금 750만원을 북방민족나눔협의회에 전달했다.올해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연탄 기부를 비롯해 후원, 자원봉사까지 줄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추위와 난방비 부담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일산병원이 기부금 후원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탰다.일산병원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나눔을 실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기부금 전달로 대신했다. 김성우 원장은 “임직원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이 도곡중학교 다목적관, 지하주차장 신축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23일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인근 도곡중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사업비 약 245억원을 지원한다. 강당, 체육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관 및 지하주차장을 신축하고 기타 교육환경 개선에도 협력한다.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라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과 김용호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철순 도곡중학교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
김안과병원 황영훈 전문의가 고려의대 안과 김용연 교수와 함께 이라는 제목의 환자와 의사 대상 녹내장 개설서 개정판을 발간했다.녹내장의 정의와 양상, 진단방법, 치료방법 등 3부로 구성돼 있는 이번 개정판에는 지난 10년간 새롭게 개발된 진단, 약물, 수술에 관한 내용이 추가됐다.녹내장 환자뿐만 아니라 의대생, 안과 의사, 안과 관련 직종 종사자들이 녹내장에 대해서 더 쉽게 이해하고 최신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그림과 다양한 녹내장 사례들이 소개됐다.황영훈 전문의는 “녹내장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불리지만 이
이대여성암병원은 오는 12월 18일까지 ‘고잉 온 다이어리(Going on Diary)’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이 프로젝트는 암 환자나 그 가족이 일기 쓰는 활동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심리사회적지지 프로그램으로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가 함께 한다.암 환자나 가족이 4주 간 핸드폰 애플리케이션 ‘세줄일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이나 경험을 짧은 글과 사진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매일 일기를 작성하는 참가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응원 상품이 제공되고, 다른 참가자의 일기도 공유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인 일기와 사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민연금공단과 임직원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손 잡았다.심평원은 지난 20일 국민연금공단 중앙노후준비센터와 임직원의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준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심평원과 국민연금공단의 상호 교류를 통한 임직원의 노후준비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양 기관은 ▲심평원 임직원 노후준비 지원과 국민연금공단의 보건의료서비스 향상 지원을 축으로 ▲양 기관 간 홍보 사업 지원 ▲기타 공동발전을 위한 사업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심평원 신현웅 기획상임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노후
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한미선 교수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 ‘2020년 미래인재상’을 수상했다.여성과총은 69개 여성과학기술단체, 회원 7만5,000여명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여성과학기술단체연합회로, 한국과학기술계를 이끌어 갈 젊은 여성과학기술인을 발굴해 과학기술인재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격려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여성과총 미래인재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 교수는 그동안 소아감염분야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 국내 의료 및 과학기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3일 ‘2020년 미래인재
경상북도의사회 장유석 회장이 지난 19일 사단법인 금오회가 수여하는 금오대상을 수상했다. 금오회는 지난 1970년 6월 9일 지역 발전을 위해 창립된 단체로 1975년부터 국가보훈, 방위 방재, 치안 사회봉사, 문화, 언론 등 분야에서 지역 발전과 봉사에 공이 많은 유공자 10여명을 발굴, 매년 상금 500만원과 함께 금오대상을 시상한다. 46회 금오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기 상황에서 방역과 위기 극복에 헌신한 의료인과 언론인, 공무원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유석 회장은 “개인의 상이 아닌, 경상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이창욱 교수가 이달 개최된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이사장에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이 교수는 기억력장애 및 치매, 노인정신질환의 권위자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연수를 마쳤다.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와 전국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주임교수협의회 회장,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을 역임했다. 현재 의과대학 전공책임교수 및 농의학연구센터소장, 교의와 서초구보건소 치매지원센터 자문위원을
건국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송기호 교수가 발표한 논문이 대한내과학회지(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KJIM) 게재 논문 중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으로 꼽혔다.건국대병원은 20일 송 교수가 논문 ‘건강한 비만(MHO): 친구인가 적인가(Metabolically healthy obesity: a friend or foe?)’로 내과학회지 최다인용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 상은 최근 2년(2017~2018년) 제 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참여한 논문 중 SCI(E)에 인용 횟수가 많은 4편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9일 한국약학교육협의회와 약가제도 발전 및 전문인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약학교육협의회는 전국 37개 약학대학의 모임체로 약학교육의 선진화와 우수 약학전문인 양성을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약가제도 발전을 위해 인재 양성과 의약품 전반에 걸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내용은 ▲약가 분야 연구 및 상호 협력 ▲약무행정 실무실습 교육 등 지원 ▲보건의료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의 및 지원 ▲상호 협력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업무 등이다.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바이젠셀은 사업개발담당 임원으로 김성종 상무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김성종 상무는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생물공학 및 경제학을 전공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후 2008년 키움증권에 입사해 리서치센터에서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애널리스트로 근무했다. 또한, 2012년부터 최근까지 바이오벤처기업인 아이진 사업개발팀에서 해외 기술이전, 신약 공동개발, 임상 총괄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김성종 상무는 바이젠셀에서 사업개발 담당임원으로서 국내외 투자자 및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파트너링 활동, 바이오의약품 시장 동향 분석을 통
GSK 한국법인 줄리앤 샘슨 사장이 지난 18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4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매년 11월 18일 개최되는 '약의 날' 기념식은 의약품의 연구개발, 생산, 유통, 안전한 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약업 발전에 기여한 업계 종사자들의 공로를 시상하는 자리이다.줄리앤 샘슨 사장은 신약 도입을 통해 국내 의료환경 향상에 기여하고, 국내 기업과의 임상 공동연구 및 파트너십으로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이와 함께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부회장,
대화제약 김은석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시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4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은석 대표는 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 보건 증진 및 의약품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내외 지적 재산권을 확보함으로써 제약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하였으며, 신약 기술 및 완제의약품 수출을 통해 제약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대화제약은 매해 매출액의 약 10%를 연구개발에 투자해 국가 의료 산업 기술 개발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6월 혁신형제약기업 인증제 도입
강동경희대병원 영상의학과 김현철 교수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김 교수는 지난 11일 특수 의료장비의 품질관리 정책 및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CT(전산화단층촬영장치), MRI(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 Mammography(유방촬영술용장치)와 같은 특수의료장비와 관련된 규칙이 지난 2019년 개정되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한 바 있다.특히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 길라잡이’ 발간을 총괄하고 개정사항 교육을 통해 특수의료장비 규칙 개정이 조기 정착되도록 하는 등 각 의료기관의 특수의료장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바레인 보건의료 전자정부시스템 수출 비결을 공개했다.심평원은 바레인 보건의료개혁 프로젝트(바레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기까지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케이스스터디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바레인 프로젝트는 심평원이 바레인 정부와 약 189억원 규모의 계약을 통해 지난 2017년 6월부터 2019년 7월까지 2년 2개월 동안 ▲의약품 관리 ▲건강보험정보 ▲보건의료정보활용 ▲진료정보저장 등 4가지 단위 시스템을 포괄하는 국가건강보험시스템이다.이번 발간된 케이스스터디는 ‘Bahrain joins hands wit
‘제8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 출품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개 팀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나란히 수상했다.심평원은 지난 12일 열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메디팔’과 ‘숨케어’ 팀이 각각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두 팀은 지난 7월 23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심평원이 주관한 ‘제6회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에서도 각 부문별 최고점을 받은 바 있다.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91개 기관 총 2,218개 팀이 참여해 지난 9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이 18일 열린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서 서비스혁신 부문 CEO로 선정됐다.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탁월한 경영 능력과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경영마인드로 기관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국가 산업·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고경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그 중 서비스 혁신 부문은 서비스 경영을 위한 전략·비전공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 마련 및 고객 친화형 서비스 실시 등을 통해 우수한 경영 리더십을 발휘한 최고경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구강악안면외과 양병은 교수가 최근 이화의대치과학교실 및 임상치의학대학원 주관으로 열린 제59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열천학술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열천학술상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원로교수 ‘열천’ 호를 따서 만든 상으로 학술분야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From the Basics to the Cutting Edge-악안면성형재건 기본부터 최신 지견까지’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개최됐다. 양 교수는 SCIE급 국제학술지에 환자맞춤형양악수술,
원자력병원이 암 환자의 영양상태를 개선하고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영양집중지원팀 운영에 나섰다.원자력병원 영양집중지원팀은 의사를 비롯 간호사, 약사, 영양사 등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충분한 영양 섭취가 이뤄지지 않아 암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맞춤형 영양지원 방법을 제시할 방침이다.영양불량으로 확인된 환자는 담당 주치의와 영양집중지원팀과의 협의 진료를 통해 경구, 비경구 섭취를 포함한 영양집중 지원 계획에 따라 적절한 영양 공급을 받게 된다.원자력병원 영양집중지원팀은 향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주진덕 교수가 최근 열린 제97차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KJA(Korean Journal of Anesthesiology)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KJA 학술상은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공식 학술지(KJA)에 우수한 논문을 꾸준히 발표하고 학술지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주 교수는 최근 발표한 항우울제 아미트리프틸린(Amitriptyline)의 아데노신 수용체에 대한 작용을 다룬 연구 논문을 포함해, 최근 3년 동안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공식 학술지인 KJA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