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서울 여의대로에서 궐기대회를 마친 의사들은 인근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당사까지 행진했다. ⓒ김찬혁 기자
14일 오후 서울 여의대로에서 궐기대회를 마친 의사들은 인근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당사까지 행진했다. ⓒ김찬혁 기자

서울 여의대로에서 집회를 마친 의사들은 이번에도 더불어민주당 당사로 향했다. 정부와 함께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의사협회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대로에서 ‘4대 악 의료정책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총파업 궐기대회’를 개최한 후 인근에 위치한 민주당 당사까지 행진했다.

전공의 파업이 있었던 지난 7일에도 야외 집회 마무리는 민주당 당사 앞에서 했다.

‘의사여, 하나가 되어 전진하라’라고 적힌 현수막을 앞세운 의사들은 민주당 당사까지 행진하며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첩약 급여화 등의 정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궐기대회에 참석했던 의사들이 저마다 피켓을 들고 민주당 당사까지 행진하고 있다. ⓒ김찬혁 기자 
궐기대회에 참석했던 의사들이 저마다 피켓을 들고 민주당 당사까지 행진하고 있다. ⓒ김찬혁 기자
민주당 당사 앞에 모인 의사들은 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김찬혁 기자 
민주당 당사 앞에 모인 의사들은 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김찬혁 기자
의협 최대집 회장은 민주당 당사 앞에서 궐기대회 마무리 발언을 하며 "민주당이 국민 건강을 내팽개쳤다"고 비판했다. ⓒ김찬혁 기자 
의협 최대집 회장은 민주당 당사 앞에서 궐기대회 마무리 발언을 하며 "민주당이 국민 건강을 내팽개쳤다"고 비판했다. ⓒ김찬혁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