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자격시험 합격 후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집단사직한 전공의 중 전문의 면허번호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나올 전망이다.전문의 면허번호 발급을 위해서는 수련병원의 수련 완료 확인이 필요한데, 집단사직으로 수련을 완료하지 못할 경우 면허발급이 보류되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 관계자는 청년의사와 통화에서 최근 불거진 전문의 면허번호 발급 지연 사태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복지부 면허민원 사이트에는 지난 2월 말부터 전문의 면허번호 발급 문의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전문의 자격번호 발급 언제되나요’,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문신시술 세부사항 연구’를 시작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집단행동에 나선 의사들을 압박하기 위해 ‘미용시장 개방’ 카드를 꺼내들었다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복지부는 의대 정원 증원 등과 관련없는 연구라는 입장이다.복지부는 7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브리핑에 나선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전병왕 실장(제1통제관)은 “문신이 의료행위라 배타적으로 의사만 할 수 있도록 돼 있는 부분에 대해 10년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될 경우 정부가 환자들의 의료기관 선택권을 더욱 줄일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2차 병원을 통해서만 상급종합병원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의무화하고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건강보험 지원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정부는 7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브리핑에 나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전병왕 실장(제1통제관)은 “지금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장기적으로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응급과 관련되는 진료
정부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한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11일부터 ‘비상진료체계 건강보험 추가 지원’을 시작한다. 월 1,800억원 규모의 건강보험재정이 투입된다.정부는 7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점검 결과 현재까지 의료 현장에서 큰 혼란 없이 비상진료체계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6일 기준 응급실 일반병상 가동률은 29%,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71% 수준으로 집단행동 이전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했
정부가 집단사직 전공의들의 미복귀 기간에 따라 행정처분을 차등 적용할 가능성을 언급해 주목된다.보건복지부는 7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날 브리핑에 나선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전병왕 실장(제1통제관)은 행정처분 사전통지 후 복귀 전공의에 대한 선처 유무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전 실장은 “행정처분 예고가 나가고 있는 단계기 때문에 일단 상황을 좀 봐야 할 것 같다. 그런데 나중에 처분할 때 미북귀 기간의 장단에 따라 똑같은 처분을 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해서는 다시 검토하지 않을까
보건복지부가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을 통해 간호사 위임 불가능 업무 및 간호사의 진료지원 업무범위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제시한 100여개 업무 중 8개를 제외하고 모두 위임가능업무로 분류했다.특히 처방 및 기록과 관련해 진료기록 초안, 검사 및 판독 의뢰 초안, 협진 의뢰 초안, 진단서 초안 작성 등도 PA 간호사에게 위임할 수 있은 업무로 분류했다.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을 일선 의료기관에 배포했다.복지부는 이번 보완 지침을 통해 ▲의료기관 내 ‘(가칭)간호사 업무범위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들의 병원 이탈로 비상진료체계가 가동되고 있는 현 상황이 우리나라 의사 수를 늘려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전공의 공백은 진료지원인력(PA)를 통해 메우고 공보의와 군의관은 기존 소속 병원 중심으로 투입하겠다고 했으며,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지원도 강화해 이번 기회에 의료체계 개혁에 나서겠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6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우선 윤 대통령은 의과대학 정원을 연 2,000명 증원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1977면 이래
보건복지부가 의료 현장에서 진료지원인력(PA)이 할 수 있는 의료행위 100여개를 정리해 ‘진료지원인력 시범사업’ 보완 지침 형태로 의료기관에 전달한다. 동맥혈 채취, 수술 시 발사(실 뽑는 행위) 등이 포함됐다.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 관계자는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진료지원인력(PA) 시범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복지부는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해 집단사직한 전공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한 진료지원인력 시범사업을 지난 2월 27일부터 실시한 바 있다.보건의료기본법에 근거를 둔 시범사업은 간호사가 수행할 수
정부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예비비 1,254억원을 투입한다. 투입 예산은 중증‧응급 대응 강화를 위한 인력 보강과 효율적 의료전달체계 작동에 집중 투자된다.보건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6일 국무회의에서 1,254억원 규모의 예비비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환자 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2월 19일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했고 2월 28일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응급 진료기능을 강화하는 ‘비상진료 보완대책’도 발표했다.이번 예비비는 이러한 비상진료대책
정부가 의료 공백을 메우는 방안으로 해외 의과대학 졸업자의 국내 의사면허 취득 완화를 검토한다는 보도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뉴스1은 6일 “정부가 의료 공백을 메우는 방안으로 해외 의대 졸업자의 국내 의사면허 취득 완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하지만 복지부는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전공의 사직 등 집단행동 상황에서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 운영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해외의대
정부가 전국 40개 의과대학의 2025학년도 정원 배분 절차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의대 신설 여부에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의대 신설은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분위기를 타고 각 지역 요구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정부는 5일 전국 40개 대학의 의대 정원 증원 신청 결과를 공개했다. 교육부 조사결과 40개 대학에서 총 3401명 증원을 신청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소재 13개 대학에서 총 930명, 그 외 비수도권 27개 대학에서 2,471명 증원을 요청했
정부가 집단행동 미복귀 전공의 전원에게 ‘3개월 면허정지’ 처분을 내린다. 집단행동 주동 전공의에 대해서는 경찰 고발할 계획이다.정부는 5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정부에 따르면 4일 오후 8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 대한 점검 결과 신규 인턴을 제외한 전공의 1~4년차 9,970명 점검 결과 근무지 이탈자는 90% 수준인 8,983명이다.정부는 해당 병원들에 대한 현장점검 실시 후 업무개시명령 위반이 확인되는 대로 면허정지 절차를 집행할 예정이며 5일부터 행정처분 사전통
정부가 전국 40개 대학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신청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배정을 논하는 별도 위원회 활동을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독립 심사에 영향을 준다는 이유다.정부는 5일 오전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 40개 의과대학 2025학년도 정원 신청 결과를 발표했다.교육부가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진행한 조사결과 총 40개 대학에서 3,401명의 증원을 신청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소재 8개 대학에서 365명, 경기‧인천 소재 5개 대학 565명으로 수도권 13개 대학은 총 930명
전국 40곳 의대들이 2025학년도에 3,401명의 정원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현 의대 정원인 3,058명보다 더 많은 수치로 이같은 요청대로라면 의대 정원이 2배 넘게 증가하는 셈이다.보건복지부는 5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의대 정원 신청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수요조사는 교육부가 지난달 22일부터 4일까지 의대 40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이번 수요조사 결과는 지난해 11월 조사한 의대 정원 확대 수요조사 결과에서 증원 최대 규모를 상회하는 수치다. 지난해 11월 의대에
의사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응급환자 전원 지원 긴급상황실이 가동된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일부터 병원 간 응급환자 전원 지원 조직인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전공의 집단사직 등 의사 집단행동으로 병원 간 전원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진료 대책으로 전원 컨트롤타워인 긴급상황실을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 설치하기로 한 것이다.또한 정부는 응급실 미수용 사례에 대한 대책으로 광역 단위 전원 조직인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 4개소에 2024년 5월
올해부터 의원급 의료기관도 비급여 보고의무 대상기관에 포함된다. 올해 보고대상 비급여 항목은 영양주사 등 1,068개 항목이다.보건복지부는 의료법에 근거해 2023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비급여 보고제도를 올해부터 의원급 이상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비급여 보고제도는 의료법 및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에 따라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비용과 제증명수수료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에 대해 의무 보고하는 제도다.2024년 보고대상이 되는 비급여 항목은 총 1,068개
이르면 5일부터 집단사직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행정처분이 시작되면 되돌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보건복지부는 4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복지부는 2월 29일 11시 기준 100개 수련병원에 대한 점검 결과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8,945명으로 소속 전공의의 72%라고 밝혔다.현장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른 대응을 할 계획이며, 특히 의료 현장에 혼란을 초래한 집단행동 핵심 관계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신속하게
정부가 지난 3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전국의사총궐기대회에 제약회사 직원이 동원됐다는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위반사항 확인은 없다고 했다.정부는 4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전국의사총궐기대회에 대해 법 테두리 내에서 의견을 개진하는 것은 얼마든지 존중할 수 있지만 의사단체가 해당 집회에 제약회사 직원을 동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했다.이에 집회에 제약회사 동원이 사실이라면 이는 의약품 거래를 빌미로 부당한 행위를 강요한 것이라며, 이를 철저히 규명하고
인턴제 개선, 혼합진료 금지, 지역필수의사제 등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중 갈등이 심한 주제를 다루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 TF가 활동을 시작한다.정부는 3일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본부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이날 중대본 회의에서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준비 TF’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의료개혁 주요정책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이행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을 위한 준비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해 정부가 강경대응을 시작했다.의료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1일 업무방해 협의로 고발된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집행부 5명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들의 자택과 사무실, 의협 등에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27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김택우 위원장과 박명하 조직위원장,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을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 협의로 경찰 고발했다. 의협 노환규 전 회장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도 함께 고발했다.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