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제12회 JW성천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JW성천상은 고(故)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한 상이다. JW성천상은 인류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공헌하며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의료인을 매년 발굴해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이번 JW성천상 수상자 공모는 오는 3월 8일까지 진행되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후보자 추천서를 내려받아 업적 내
대한신경외과의사회는 지난 19일 고도일병원 별관에서 첫 번째 학술집담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학술집담회는 정례 학술대회와 별개 행사다. 신경외과의사회 고도일 회장 공약사항이기도 하다.이번 집담회는 '영양제 제대로 알고 처방하기'를 주제로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박춘묵 원장이 강연했다.고 회장은 집담회에 앞서 "이번 행사는 회장 취임 공약 사항 중 하나다. 개원 회원에게 도움이 되는 주제를 선정해 매달 정기적으로 개최하겠다"고 했다.한편, 신경외과의사회는 오는 9월 22일 제38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 장애인 등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를 위해 지원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최근 아르텔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창단 5주년 기념음악회'를 후원하고, 장애인가족과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위로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오케스트라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공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협력을 통한 공연 등 취약한 계층들을 위한 많은 공연들을 기획해 왔다.지난 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공연은 한국 최초 발달장애인 성악앙상블 ‘미라
제일정형외과병원 K-관절센터 조남수 원장이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국제관절경학회지 ‘Arthroscopy: The Journal of Arthroscopic and Related Surgery’로부터 ‘2023년도 임상연구부문 최우수 논문상(2023 Arthroscopy Journal Award for Clinical Research Excellence)’을 수상했다.이 상은 2023년도 한 해 동안 국제관절경학회지에 게재된 모든 논문 중에 엄격한 심사를 거쳐 5편의 최고의 임상연구 논문을 우선 선정하고, 그 중 다시 심사를 거쳐 단
케이알메딕스가 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이 진행하는 분산형 임상시험 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분산형 임상시험(Decentralized Clinical Trial, DCT)은 임상시험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환자가 시험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임상시험 절차 대부분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식을 말한다.이러한 분산형 임상시험은 기존 방식과 비교하여 높은 환자 접근성과 저렴한 비용의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이미 분산형 임상시험에 대한 규제를 마련하는 등 시장을 속도감 있게 키워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에서도 분산형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 동아ST)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열고 150여 명의 저신장증 아동들에게 8억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미래 꿈나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아에스티는 2013년부터 매년 성장호르몬제 기부를 실시해오고 있다. 2023년까지 8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약 50억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했다.저신장증 아동을 위해 동아에스티는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
대한의사협회 신임 정책이사에 김기주 선한빛요양병원장이 선임됐다.의협은 15일 상임이사회에서 김 원장을 정책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41대 집행부 임원으로서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이다. 김 원장은 대한요양병원협회 부회장이기도 하다.김 정책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정책이사직을 맡았다. 보건의료정책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상당하다. 의협 발전과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호킹들, 축하합니다.”희귀질환 환자들의 희망을 그리는 특별한 입학식과 졸업식이 열렸다. 지난 14일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에서 열린 ‘한국의 호킹들, 축하합니다’ 행사가 바로 그것이다.올해로 10회째 열린 이번 행사는 사지마비와 호흡장애를 넘어 대학 입학과 졸업을 맞은 입학생 8명과 졸업생 5명을 축하하는 자리로 학생 가족들과 호흡재활치료를 통해 대학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선배들,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원장과 병원 관계자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김정석 상임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근육병, 루게릭병, 척수성근
서울아산병원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준범 교수가 미국 스탠퍼드대 초청을 받아 지난 9일(현지 시간) 스탠퍼드 대학병원 의료진 대상 강연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스탠퍼드 대학병원은 미국 10대 병원으로 손꼽힌다.김 교수는 이날 ‘새로운 대동맥판막 성형술’을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발표했으며, 스탠퍼드 대학병원 흉부외과 교수, 전공의 등이 강연에 참석했다.강연 이후에는 스탠퍼드 대학병원 의료진이 진행 중인 연구에 대해 발표하고 김 교수가 1:1로 면담해 연구 내용이나 방향에 대해 지도하는 세션도 진행됐다.김 교수의 이번 강연은 매년 2
셀트리온이 충청남도 지역의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청남도지회를 통해 전달했으며,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현장 시설 복구와 시장 상인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셀트리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해 피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산불, 호우, 지진 등으로 피해를 입은 국내외 지역에 총 6억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셀트리온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일부터 노인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1호 디지털 치료기기인 ‘솜즈’(Somzz) 처방을 시작했다.솜즈는 지난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승인을 받은 디지털 치료기기로 불면증의 최적 표준 치료인 인지행동치료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구현했다. 전통적인 인지행동치료와 달리 언제 어디서든 환자 스스로 치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치료 접근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정신건강의학과 김우정 교수는 “디지털 치료기기는 수면제 복용으로 인한 노인 환자의 인지장애, 낙상 등의 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안전한 대안”이라며
서울대병원 기장중입자치료센터가 2027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증축·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비수도권 암 치료 접근성을 향상한다는 목표다.서울대병원은 7일 부산시 기장중입자치료센터 가속기실에서 '기장중입자치료센터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입자치료센터 증축·리모델링 공사 착공을 기념하고 중입자가속기 구축지원사업 진행 현황을 대내외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성경 제1차관과 박형준 부산시장, 정동만 국회의원, 정종복 기장군수 등이 100여명이 참석했다.중입자치료는 치료 효과
명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민석 교수가 국내 최초로 관상동맥우회술 시행 전에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해 기능성협착의 중증도를 예측할 수 있는 진단법을 세계흉부외과학회에 발표했다.김민석 교수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제60차 세계흉부외과학회(The Society of Thoracic Surgeons) 학술대회에서 관상동맥우회술 분야 임상연구 2편을 발표했다.그 중 첫 번째 연구는 ‘심장 컴퓨터단층촬영을 이용한 관상동맥 기능성협착의 중증도 예측(Prediction of functional co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카자흐스탄독립유공자후손회(이하 ‘유공자 후손회’)에 치아 건강관리 물품을 후원했다고 전했다.지난 2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유공자 후손회 박 타티아나(Park Tatyana) 회장을 카자흐스탄법인에 초청해 간담회와 뷰센 치약, 칫솔 등 물품 기증식을 진행했다.이날 카자흐스탄법인을 방문한 엄태관 대표는 “항일 독립운동가분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유공자 후손 분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10월, 사단법인 ‘참좋은나눔재단’과 함께 유공자 후손의 치과 임플란트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가 지난달 30일 서울특별시 동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유공자 시상식에서 동작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팜젠사이언스는 동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서달산 일대에서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비를 닦고 위패 봉안관을 청소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동작구청장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팜젠사이언스는 또 ESG 실천의 일환으로 한강시민공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동작대교부터 한강대교 구간을 돌며 ‘줍깅(줍기+조깅)’을 통한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활발히 실시하
순천향대 서울병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오는 3월 22일 오후 12시 30분부터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순천향 50년을 넘어서는 혁신의 미래 의학’을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순천향 의학연구 학술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순천향의 의학연구 발전을 위한 새로운 지식을 공유하고,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했다.국내외 유명 연자들이 참여해 ‘미래 의학의 하이라이트:현재에서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하다’와 ‘미래를 선도하는 순천향 연구의 담대한 도약’의 두 세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가 설 연휴를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지원했다.이번 SCL의 후원으로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노숙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떡국을 나누며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사랑의 떡국 나눔'은 1일 부평역 북광장을 시작으로 서울역 따스한채움터 등 수도권지역 및 전국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산하 115개 지부에서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지난 2일 실시된 연세92행복한합창단의 제1회 정기연주회(부제 : 행복, 노숙자를 위한 자선 공연)와 함께 진
국내 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ESG 위원회를 발족해 친환경·사회적 책임·투명 경영 방안을 모색해 온 서울아산병원이 병원 운영 전반에 ESG 경영을 실질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021년 ESG 위원회 출범 이래 단계별 ESG 경영 전략을 수립해왔으며, 의료 폐기물 및 탄소 배출 절감, 지역사회 교류 강화, 조직문화 개선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ESG 활동을 실천해가고 있다.서울아산병원 ESG 위원회는 지속 가능하고 추진력 있는 ESG 경영을 위해 K-ESG 가이드라인과 KH-ESG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가 제22대 대한의학유전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신임 류 이사장은 산전 유전진단 분야 권위자다. 임신부 혈액을 이용해 임신중독증과 태아 유전 질환을 확인하는 신규 산전검사법을 개발해 국내 산전진단 연구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다.국내 최대 규모 임산부 코호트 구축으로 연구 인프라를 조성하고 희귀 질환과 유전 질환 연구도 다수 수행했다.류 이사장은 "유전체 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새로운 유전 검사와 치료법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그만큼 전문인력 양성 교육부터 일반 국민 대상 이해
근로복지공단이 '2023년 대한민국 산재의료대상' 수상자로 순천병원 김태우 진료부원장과 안산병원 이대균 진료부원장을 선정했다.공단은 지난 2일 2023년 대한민국 산재의료대상에 산재의료 강화 및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한 김태우, 이대균 부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산재의료대상'은 산재의료분야 최고 의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전국 13개 병·의원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산재의료 강화와 지역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사를 선발하여 격려하고 있다.‘산재의료강화’ 분야 수상자는 순천병원 김태우 직업환경의학과장으로 근로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