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1차 심사 7일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의 정치권 도전설이 나왔다. 김 교수는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미주연합'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청년의사).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의 정치권 도전설이 나왔다. 김 교수는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미주연합'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청년의사).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가 국회 입성을 노린다?

김윤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에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계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 3일 비례대표 후보 등록이 마감된 정당에 후보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날 비례대표 후보 등록을 마감한 곳은 민주연합이다.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등록 마감일은 오는 7일까지며 민주연합과 같은 날 창당한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 후보 모색에 나선 상황이다.

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지원자 신청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검증확인서 ▲서약서 ▲범죄·수사 경력확인 및 소명서 ▲공직선거용 범죄경력 회보서 등이다.

민주연합은 오는 7일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12명을 선발하며, 2차 심사는 10일 오후 1시 실시간 생방송으로 공개오디션 방식의 면접심사로 진행된다.

공개오디션은 국민후보심사위원회 36명, 국민심사단 100명, 실시간 온라인 참여 시민 등의 심사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공개 진행된다.

민주연합은 비례대표 후보로 총 30명을 배치하기로 합의했다. 새진보연합과 진보당이 각각 3명, 시민사회 대표 격인 연합정치시민회의가 4명의 국민추천 후보를 내며 민주당이 나머지 20명 후보를 채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본지가 김 교수에 입장 확인을 위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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