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자/드림널스/184쪽/1만7,000원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장미자 전문간호사가 협심증·심근경색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전문상담 안내서 ‘협심증과 심근경색’을 발간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환자와 가족들이 병에 대해 잘 알고 효과적인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질환 관련 정보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쉽게 얻을 수 있지만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많아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

이 안내서에는 저자가 20년간 삼성서울병원 협심증·심근경색팀과 심장재활 전문간호사로 근무하며 환자와 보호자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전문 지식을 담아냈다.

책의 구성은 심장질환에 대한 소개부터 진단·치료·관리까지 전반적인 치료 과정을 담았다. 심장질환 관련 국가에서 어떤 지원을 해주는지 정책 관련 내용도 다뤘다.

또 전문간호사가 현장에서 실제 상담하듯 환자와 가족들이 이해하기 쉬운 대화형식으로 이뤄져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을 최대한 간단하게 풀어냈다.

심장뇌혈관병원 한주용 운영지원실장은 “이 책은 심근경색과 협심증 환자들을 오랫동안 간호하고 상담해 온 의료진들이 질병의 증상부터 진단, 치료 및 재활까지 광범위한 내용을 알기 쉽고 친근하게 설명하고 있다”며 “많은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지동 예방재활센터장은 “환자들이 자신의 병을 관리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갖추고 궁금할 때마다 찾아볼 수 있는 자료의 중요성은 무척 크다”며 “이 책이 존재해야만 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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