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양금덕] 보건복지부는 1일 상급종합병원 지정신청 마감 결과 기존 43곳의 상급종합병원 외에 종합병원 9곳이 신규로 접수해 총 52개 기관이 지정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병원은 ▲가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 ▲일산백병원 ▲공단일산병원 ▲분당차병원 ▲을지대학교병원 ▲삼성창원병원 ▲울산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해운대백병원 등 9곳이다.

진료권역별 전체 신청기관은 서울권이 17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남권 9곳, 경기서북부권 6곳, 경기남부권 5곳, 충남권 4곳, 경북권 4곳, 전남권 3곳, 전북권 2곳, 강원권 1곳, 충북권 1곳 등이었다.

복지부는 지정 신청 기관이 확정됨에 따라 지정기준의 충족여부에 대한 평가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신청기관의 자료를 검토 후 9월 해당병원 현지조사를 통해 병원의 제출내용에 대한 현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급종합병원 지정 최종 발표는 12월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