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진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강원도 원주시 지역 봉사단과 함께 '사랑 더하기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마련됐으며 만들어진 김치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300여 세대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건이강이봉사단과 원주시청 직원들,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 강원도 자원봉사센터, 단구동 자생단체협의회, 사랑의 열매 원주 나눔봉사단, 혁신도시 상인회, 봉주르 원주봉사단, 한기범 희망나눔 등 9개 단체에서 110여명이 참여했다.

공단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김장 비용을 마련하고, 원주봉사단체 천사지킴이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김장배추 1,004포기를 후원했다.

공단 강도태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공단 사업과 연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 해결하는 상생 플랫폼을 구축하고, 환경보호‧의료봉사‧지역상생 등 사회공헌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랑 더하기 김장 나눔은 지난 2005년부터 18회째 실시되고 있다.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