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전자담배 엑스포가 열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액상형 전자담배(Vaping)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제공: 국립암센터).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전자담배 엑스포가 열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액상형 전자담배(Vaping)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제공: 국립암센터).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가 ‘액상형 전자담배(Vaping)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등과 함께 지난 18일 전자담배 엑스포(Vape Korea)가 열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액상형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알리는 포스터 전시와 인식도 조사가 실시됐다.

김열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장(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은 “캠페인을 통해 전자담배의 중독성과 건강 위해를 알리고 특히 청소년이 전자담배의 유혹에 빠져 결국 흡연자가 되는 상황을 막고자 한다”며 “전자담배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한 청소년의 출입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행사장 내 흡연과 흡연 광고나 판매 행위를 못하게 철저히 감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지정된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는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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