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원주시 신림면 삼송마을을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만든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사진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원주시 신림면 삼송마을을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만든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사진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원주시 신림면 삼송마을에서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취약계층 월동 지원을 위한 활동이다.

심평원은 지역 농민이 재배한 배추로 김장김치 1,000kg(10kg, 100박스)을 직접 담가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600kg,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300kg, 강원도아동복지센터에 100kg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하지 못했던 일부 지역 소외계층 가구를 찾아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또 강원도 지역 임시보호·상담이 필요한 30여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강원도아동복지센터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심평원 김선민 원장은 "삼송마을과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심평원은 지역 농산물 소비와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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