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콘텐츠 공유시스템 구축…병협 교육센터서 공유 가능해져

대한병원협회는 학습관리시스템 구축사업자로 이노솔루션을 선정하고, 교육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 대한병원협회).
대한병원협회는 학습관리시스템 구축사업자로 이노솔루션을 선정하고, 교육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 대한병원협회).

대한병원협회가 교육관리시스템 구축사업자를 선정하고 전국 회원병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학습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대한병원협회는 학습관리시스템 구축사업자로 이노솔루션을 선정하고, 교육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스템 구축 기간은 내년 2월 23일까지 6개월로, 병협은 ▲온라인 교육 ▲오프라인 교육 ▲KHC를 통합 관리 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회원병원들은 ‘교육콘텐츠 공유 시스템’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병협 교육센터에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병협은 통합학습시스템을 구축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전국 회원병원 임직원의 직무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와 동영상 구현기술, 관리 효율성 등도 제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윤동섭 회장은 “앞으로 협회가 중심이 돼서 선진 병원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열렸다”며 “많은 병원들이 참여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노솔루션 문현근 대표는 “협회가 플랫폼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회원병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병협이 병원교육의 중심으로 자리잡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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