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오른쪽)와 온코크로스 김이랑 대표는 지난 9월 27일 서울365mc병원 오렌지홀에서 온코크로스와 ‘AI신약개발 플랫폼 기반의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한 흡입지방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 365mc)
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오른쪽)와 온코크로스 김이랑 대표는 지난 9월 27일 서울365mc병원 오렌지홀에서 온코크로스와 ‘AI신약개발 플랫폼 기반의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한 흡입지방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 365mc)

365mc네트웍스가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해 AI신약 벤처기업 ‘온코크로스’와 손을 잡았다.

365mc네트웍스는 지난달 27일 서울365mc병원 오렌지홀에서 온코크로스와 ‘AI신약개발 플랫폼 기반의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한 흡입지방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측은 이번 협약으로 비만치료에 최적화된 신약 개발에 나선다. 양 측은 AI신약개발 플랫폼 기반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한 흡입지방 공동연구를 위해 관련 인력, 예산, 장비, 시설을 기관 자체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는 “AI신약개발 분야는 암 치료, 난청 등의 장애 치료, 나아가 코로나19 백신 개발까지 신약개발의 중심에 있다”며 “AI신약 개발 분야에서 놀라운 활약을 하고 있는 온코크로스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비만치료의 판도를 바꿀 새로운 비만치료제가 등장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코크로스 김이랑 대표는 “365mc는 18년간 500만건이 넘는 비만 진료건수와 비만치료에 특화된 시각에서 모든 프로세스를 검토하고 진행하는 비만 특화 병원으로 비만과 지방세포에 세계적으로도 정상급으로 꼽히는 병원”이라며 “이번 연구협력을 통해 온코크로스의 AI엔진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365mc네트웍스는 국내 비만 분야 특화 의료기관 365mc의 비만치료 연구 개발을 위해 설립된 비만특화 바이오헬스 기업이다.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서울, 인천, 대전, 부산 등 병원급을 포함해 전국 18개 네트워크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온코크로스는 대웅제약, 제일약품, 한국파마 등 제약회사와 삼성서울병원, 분당차병원, 충남대병원 등 국내 병원들은 물론 글로벌 AI 바이오벤처인 씨클리카 등과 활발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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