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상의학회는 3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기금으로 3,0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제공: 의협).
대한영상의학회는 3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기금으로 3,0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제공: 의협).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기금 전달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3일에도 대한영상의학회와 서울 지역 병원의사협의회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에 기금을 전달했다.

영상의학회 이정민 회장은 이날 의협 용산임시회관을 찾아 회관 신축기금으로 3,000만원을 전달하며 “의협이 회관 신축을 계기로 회원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번 기부가 모든 회원이 새로운 의협을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의협 정책추진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영상의학회도 계속해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이 회장은 정승은 총무이사, 도경현 정책네트워크위원장이 함께 전달식에 참석했다.

서울지역병원의사협의회는 3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기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제공: 의협).
서울지역병원의사협의회는 3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기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제공: 의협).

같은 날 서울지역 병원의사협의회도 1,000만원을 회관 신축기금으로 기부했다. 서울지역 병원의사협의회 이해원 회장은 “서울지역 봉직의 모임인 우리 협의회도 의협 구성원으로서 의료계 발전을 위해 적극 돕겠다”며 “회관신축을 신속히 마무리해 보다 나은 환경에서 13만 의사들의 권익을 위해 회무를 추진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의협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기금을 마련해 전달한 영상의학회와 서울지역 병원의사협의회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내년 신축될 의협회관은 미래 의료계의 상징이자 자부심이다. 회원들의 많은 기대가 있는 만큼, 내부 인테리어 등 후속 작업도 차근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의협 이필수 회장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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