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전KPS(주)이 감사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공단은 한전KPS(주)와 한전KPS 해외원전사업체에서 ‘감사 전문화 및 청렴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협력·교차감사를 위한 자체감사 기구 인력의 상호지원 ▲내부통제 취약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및 우수분야 정보 교류 ▲자체감사 지적사례와 청렴업무 모범사례 공유를 통한 감사기법 및 청렴행정 등 정보 교류 ▲정기적인 학습활동 공동 실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은 양 기관 간 감사업무 교류를 통해 자체감사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목표를 달성하는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감사인력 풀을 공동으로 구성하고 수시 교차감사 등을 시행함으로써 감사활동 품질과 성과가 향상됨은 물론 감사의 투명성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단 관계자는 “자체감사기구 간 소통·협력 강화로 자체감사 활동 성과와 감사 투명성을 향상시켜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