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김영훈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제15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김영훈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19년 12월 1일부터 2021년 9월 30일까지로, 취임식은 오는 20일 오후 3시에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1983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1993년 美 캘리포니아대학교 시더스 사이나이병원 부정맥연구소에서 연수했으며, 이후 안암병원 부정맥센터장, 순환기내과장, 제26대 고대안암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뿐만 아니라 김 의무부총장은 대한부정맥학회 초대 회장, 아시아 태평양 부정맥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에 힘써왔으며, 현재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운영위원장과 고려대학교 대학원 통일보건의학협동과정 주임교수를 맡아 건강한 통일한반도를 위한 미래를 준비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모든 교직원과 함께 고대의대 100년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초일류 KU Medicine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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