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황대용 병원장이 연임됐다.

건국대병원은 황 병원장을 제29대 병원장으로 연임한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지난 2016년 9월 28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황 병원장은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병원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황 원장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병원문화를 통해 환자나 보호자가 피부로 느끼는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건국대병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우리 병원의 비전인 ‘Beyond the BEST'를 넘어 Beyond the BEST, the Great'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의대를 졸업한 황 병원장은 외과 전문의로,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장, 암센터장, 대장항문외과 분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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