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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의협에 맞불?…에피네프린 등 응급 전문의약품 사용 선언“의료계 반대 도 넘었다…국민의 생명보호 매진 위해 적극 활용할 것”
  • 이민주 기자
  • 승인 2018.08.09 12:45
  • 최종 수정 2018.08.09 12:45
  • 댓글 13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 전문의약품 사용에 대한 강력 대응에 나선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학적 근거와 원리에 따라 ‘전문의약품 응급키트를 적극 사용하겠다고 선언했다(관련기사 : 한방 불법의료행위 강력 대응 나선 의협).

한의협은 9일 성명을 내고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진료를 받던 환자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적절한 의약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사용할 수 없는 황당하고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해 왔다”며 “의료인의 본연의 임무에 더욱 매진하기 위해 진료 시 전문의약품 응급키트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천명했다.

현행법에도 이를 금지하는 내용이 없으며, 해외에서도 응급구조사 등의 응급약물 투여가 허용돼 있다는 것이 한의협의 주장이다.

한의협은 “현행 법에는 한방의료기관에서 ‘에피네프린’과 같은 응급의약품을 구비해 유사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명확한 조항이 없는 상태”라며 “그러나 의료계의 극렬한 반대로 전문의약품이 포함되어 있는 응급키트를 자유롭게 비치하거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의협은 “미국의 경우 응급구조사가 ‘에피네프린’ 등 다양한 응급약물을 투여할 수 있고 영국은 ‘에피네프린’을 포함한 20~30여종의 약물투여가 가능하다”며 “우리나라는 양방의 무조건적인 반대에 부딪혀 의료인인 한의사가 봉독 이상반응(일명 아나필락시스 쇼크)에 필요한 ‘에피네프린’과 항히스타민 등의 의약품 사용을 제한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의협이 약사법 위반으로 한의협 최혁용 회장 등을 고발한 건에 대해서는 의료계의 반대가 도를 넘었다고도 했다. 의협은 지난 6월 전문의약품 사용을 방조했다며 최 회장을 고발한 바 있다.

한의협은 “의료인으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언제까지 의사들의 이기적이고 독선적인 반대에 부딪혀 위급한 환자를 보고만 있어야 하냐”며 “의료계의 집요한 반대가 그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의협은 “2만 5천명의 한의사 일동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생명보호에 매진하기 위해 진료에 전문의약품 응급키트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이를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민주 기자  minju9minju@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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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 2018-08-10 15:42:15

    ㅋㅋ 솔직히 양의사는 대학병원 교수말고는 사기꾼들이자나요. 환자는 큰 병원 의사 찾아거거나 아니면 한의원 가는게 사기를 안 당하는 길이죠.   삭제

    • ㅉㅉ 2018-08-10 13:52:05

      화타가 마취를 세보플루란으로 하면 의사고
      마폐탕으로 하면 한방이지

      틈만나면 코스프레 좀 해볼라고ㅉ..   삭제

      • 제발 2018-08-10 12:24:22

        그럼 제발 응급구조사 자격증이라도 따고 쓰세요.. 아니면 봉독을 쓰지를 말든가.. 하나만 하세요 제발.. 봉독 안쓰면 치료가 안되는 불치병이에요? 왜 굳이 사망가능성있는 것을 쓰시나요? 살인가능성까지 안고 갈만큼 봉독이 중요한가요?   삭제

        • 허허 2018-08-10 09:23:29

          사람들 마니 죽어나가겠네   삭제

          • 국민 2018-08-10 08:55:52

            한방적으로 봉독부작용을 해결하면 되겠죠?   삭제

            • Asdf 2018-08-10 07:22:10

              환자를 살릴려면 한의학이 없어지는게 좋습니다.   삭제

              • 마키아밸리 2018-08-10 01:33:48

                ㅍㅎㅎㅎ
                기도삽관도 배워서 해라..구조사 자격증만 있어도 하는건데...단, 책임도 한의사들이 지고...
                행동엔 책임이 따르는법...
                의료에선 말이다...지가 한 시술의 합병증에 대해서
                치료할 능력이 되는것만 하는거여.   삭제

                • 똑바로하자 2018-08-09 22:25:46

                  그러니 한의사는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행위를 애초에 해서는 안된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절한 면허없는 자의 행위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깨닫고 이러한 시술을 못하게 해야하며 관리 감독을 더욱 철저히 해야한다.   삭제

                  • 바르게 돌아가자 2018-08-09 18:08:11

                    그런 전통의학이 발전되어온게 현대의학입니다. 일본은 벌써 메이지 유신때 한의쪽을 정식 의료에서 배제 시켰죠. 상식적으로 거의 과학적 지식이 없는 민간요법에 가까운 시술을 의료행위로 인정해준것부터 미개 합니다. 구식 마차에 엔진을 달고 다니겠단 소린데 그럼 자동차로 등록되어 다닐수 있답니까? 한의쪽 공부한 당신들 언제까지 사기칠겁니까? 먹고살아야되면 뭐든지 다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삭제

                    • 니가족한테도그럴꺼냐 2018-08-09 18:02:54

                      한의사는 왜 자꾸 다른사람한테 인체실험을 하려는건가. 한의사 본인 몸에는 뭔짓을 하든 상관없는데, 문제는 타인(환자)한테 배우지도 않은 시술을 이것저것 해보려고 한다는거다. 이걸 지적하면 대답이 가관이다. 잘 모르니 이제부터 배우면 된단다.. 대체 환자는 무슨죄냐.   삭제

                      1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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