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서 ‘천안병’ 후보로 최종 선출

문재인 대통령 자문의인 윤일규(순천향대 천안병원 신경외과 명예교수) 교수가 천안병 후보로 6·13 국회의원 재보선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재보궐선거 경선 결과, 윤 교수(55.20%)가 김종문 예비후보(31.29%)와 맹창호 예비후보(13.51%)를 누루고 천안병 더민주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신인 열린우리당 충남도당원협의회장연합회 대표를 맡으며 정치권에 발을 디뎠으며, 2015년부터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상임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윤 후보는 “경선에 참여해 노력한 후보들에게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천안시민을 위한 더 좋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 참여한 후보들이 준비해 오던 공약도 협의하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자는 19~20일 국민참여 경선인 권리당원과 안심번호를 통한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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