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은 16일 RNAi 기술을 활용한 비대흉터치료제 'BMT101'의 1상 임상시험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비대흉터는 수술이나 외상으로 인한 상처부위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섬유조직이 비정상적으로 과다증식해 흉터가 남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휴젤이 올릭스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비대흉터치료제 BMT101은 2017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상 승인을 받았다.

휴젤은 곧 BMT101의 2상을 진행해, 2021년에는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손지훈 휴젤 공동대표집행임원은 "임상 종료는 치료용 시장과 신약에 대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의 결과물"이라며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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