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은 필름형 의약품 전문 제조회사인 씨엘팜과 진해 경구붕해필름(ODF)제의 공동개발과 판매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신속한 경피흡수와 Flavor Encapsulation 기술로 기존제품과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신신제약 이병기 사장은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환자와 독감 환자가 같이 늘면서 진해거담제 수요가 늘고 있다"며 "특히 젊은 환자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진해거담제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경피흡수 전문기술을 보유한 신신제약과 경구붕해필름 시장에서의 선두주자인 씨엘팜과의 공동연구는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동시에 차별화된 R&D 경험과 역량으로 양사간 오픈 이노베이션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