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보령중앙연구소 김윤삼 선임연구원이 지난 5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2017 바이오산업 성과공유 포럼' 에서 각각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7 바이오산업 성과공유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주최하는 행사로 전문가 강연, 내년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 분야 R&D 지원 계획 발표, 바이오산업 분야 우수기업 및 기술개발과제의 성과물 공유 등을 통해 바이오 기업과 학·연 관련 연구 개발자 간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효율화를 도모하는 행사다.

이날 우수연구자상을 받은 보령중앙연구소 김윤삼 선임연구원은 카나브고지혈증복합제인 투베로정 개발 중 제형연구, QbD(Quality by Design,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관리)연구를 통한 생산공정 확립, 시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제제개발 전체를 담당했으며, 특히 국제적인 QbD 연구 모니터링을 전담하며 성공적인 기술이전을 주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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