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우 저/비타북스/212쪽/13,800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가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이 만든다>라는 신간을 냈다.

안 교수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부터 연세의대 교수로 재직중이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당뇨병센터장을 맡고 있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EBS 명의'를 비롯해 '내 몸 사용설명서', '나는 몸신이다' 등에 출연헀으며 호르몬 명의로 유명하다.

안 교수는 책에서 ‘인슐린, 성장 호르몬, 멜라토닌’ 3가지 호르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호르몬은 인체가 스스로 분비하는 일종의 화학물질로, 몸속에 있는 수많은 장기들이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신호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한다.

잠을 잘 자게 해서 면역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서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에 걸리지 않게 하며, 지방을 없애고 근육량을 늘려서 젊고 건강한 몸을 만드는 일을 한다.

이에 이 책에서는 호르몬이 정확히 무엇이며, 젊고 건강한 몸을 가지기 위해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상세하게 담았다.

‘3대 호르몬 3주 관리 프로그램’도 담았다. 젊음과 건강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슐린, 성장 호르몬, 멜라토닌’을 집중 관리하는 것으로, 1주차에는 인슐린 호르몬을 관리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식단 관리법, 2주차에는 근력을 키워 성장 호르몬 분비량을 촉진시키는 운동법, 3주차에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바꾸는 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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