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모집…경영·기술·특허·시장 등 진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28일까지 바이오의료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All-In-One 지정멘토 컨설팅(이하 올인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8월 말부터 3개월간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올인원은 진흥원이 서울시로부터 위탁·운영하는 서울바이오허브의 사업 중 하나로 ▲경영 ▲기술 ▲특허 ▲시장 등 분야의 전문가와 한 팀을 이뤄 약 3개월간 진행하는 전주기 컨설팅이라고 진흥원은 전했다.

선정 기준은 신청기업의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아이템의 독창성, 성장가능성, 기술 및 시장성 등이 평가된다. 5년 이하 창업기업이 신청대상으로 5개 기업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영찬 원장은 “일반 창업기업은 전문 컨설팅을 받고 싶어도 고가의 비용 부담이 있고, 컨설턴트나 컨설팅 기관의 전문성도 판단하기 쉽지 않다”며 “올인원을 통해 창업기업이 도약의 기회를 찾고, 바이오의료 분야의 창업 생태계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www.seoulbiohub.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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