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22일 카자흐스탄 소피메디그룹(Sofie Med Group) 병원과 의료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성빈센트병원은 최근 방문단을 구성, 카자흐스탄을 찾아 Sofie Med Group 병원과 의료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병원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진료, 교육, 연구에 관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병원은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환자 의뢰, 의학정보 및 병원 경영정보 교류, 의료진 연수, 공동 세미나 등을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카자스흐스탄 악타우에 위치한 소피메디그룹병원은 2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일평균 외래환자 500여명을 진료하는 종합병원이라고 병원은 설명했다.

성빈센트병원과 소피메디그룹 종합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술기 교류뿐만 아니라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두 기관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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