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이 뮤지컬 '임꺽정 그가 온다' 후원을 통해 소아암과 소아 난치성 환자 돕기에 나선다.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원 이사장인 정흥채 씨가 출연하는 뮤지컬 '임꺽정 그가 온다'는 임꺽정 사후 100여 년이 지난 후 세상의 불의를 참을 수 없어 임꺽정의 탈을 쓰고 사람들을 모아 전국의 탐관오리들을 벌하며 일어나는 일들을 담고 있다.

특히 이 공연은 탈춤과 꼭두극, 신체가면극에 국악을 접목시킨 뮤지컬로, 오는 17일부터 3월 26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선보인다.

이와 관련 이화의료원은 지난해부터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소아암과 소아 난치성 환자 돕기 행사와 환자 쾌유를 위한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 이화의료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흥채 이사장은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를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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