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에 진료가 행해진 4대 암질환(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에 대한 요양급여적정성평가가 한창 마무리 중이다. 의료평가조정위원회(이하 의평조)의 심의가 종료되지 않은 평가에 대헤 언급하는 것이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평가일정을 고려하면 더 늦기 전에 꼭 한 번 짚어볼 필요가 있다. 가장 먼저 시작한 대장암평가는 5차, 유방암평가는 4차, 폐암평가는 3차, 그리고 위암평가는 2차 평가가 끝나고 있다. 2014년 진료분에 대한 평가가 종료되었을 때, 대장암평가를 제외한 나머지 암평가의 전체평균이 95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2017 환자경험평가’에 대한 사업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 평가사업은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의료단체 및 시민단체의 대표들이 참여하는 여러 차례의 자문회의에서 다듬어져 2016년 12월 의료평가조정위원회의에서 세부추진계획을 심의하고 의결됐다. 그런데 본 평가 시행을 코앞에 두고 ‘환자중심 의료기관 적정성 평가’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와 사람들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 먼저 미국의학연구소(Institute of Medicine)는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한 6개
지난 연말은 연단위로 평가가 이루어지는 4대 암에 대한 요양급여적정성평가의 마무리에 집중했다. 특히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분과위원회에서 사례별로 받아온 여러 가지 사유에 대한 인정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한 절차이다. 즉, 평가지표별로 일정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지만, 사례별로 인정이 가능한지 검토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요양기관들이 평가지표를 충족하지 못한 사유로 적어낸 것을 보면 환자측 요인이 가장 많다. 진료지침에 따를 수 없을 정도로 환자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환자가 거부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런데 환자가 거부하는 사연은 다양해서 일률적으로 인정하기가 쉽지 않다. 뿐만 아니라 암종에 따라서 환자의 민감도도 차이가 있는 듯하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거부의 인정범위도 암평가의 종류에 따라서 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병리조직진단과 관련된 면역조직화학검사를 조정하는 사례들이 많아졌다. 청구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면역조직화학검사의 경향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적절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 사례들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사실 면역조직화학검사는 특성상 사례마다 적용검사가 다르고, 요양기관마다 특성이 달라 고시 등을 통해 급여범위를 정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면역조직화학검사에 적용하는 시약의 유효성을 충분히 검토하는 기전이 없는 것도 심사를 어렵게 하는 이유 중 하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리진단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감별진단 ▲종양의 유형분류 ▲치료약제 선택에 필요한 경우 ▲예후판정 목적으로 사용되는 면역조직화학검사는 그동안 급여로 인정해왔던 게 사실이다. 건강보험에서는 연구목적의 검사나 불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질병관리본부의 요청에 따라 결핵 진료의 질평가에 착수했다. 우선은 2015년 진료분을 대상으로 국내 결핵 진료 현황을 파악하고 질평가의 실행 가능성과 적용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예비평가를 시행한다. 심평원이 의료의 질평가 영역이라 할 결핵 진료의 질평가를 심평원이 수행하기로 한 것은 민감한 개인정보인 환자의 진료정보를 다루어야 한다는 점과 오랜 요양급여적정성평가를 통해 축적된 심평원의 기술적 비결을 고려했을 때 타당한 결정이라고 하겠다. 정부가 결핵 진료의 질평가에 나선 것은 최근 각급 학교와 어린이집, 심지어는 병원에서 결핵환자가 발생한 것과도 관련이 있다. 2014년 기준으로 국내 결핵환자 발생률은 인구 10만명 당 86명이며, 유병률 101명, 사망률 3.8명으로 OECD 34
지난달 대한뇌신경재활의학회와의 간담회가 있었다. 금년 7월부터 12월까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제7차 급성기 뇌졸중평가와 관련하여 학회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학회는 입원일수장기도(LI)지표를 평가지표에 포함하되, 종합점수에는 반영치 아니하고 가산제외기준으로 적용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진료가 왜곡될 수도 있다는 일선병원의 우려를 전달했다. 재활의학과로 전과를 하게 되면 재원일수가 늘어날 것을 우려하는 일부 요양기관에서 전과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LI지표는 제4차 급성기 뇌졸중평가에서 처음 모니터링지표로 채택됐다. 제4차와 제5차 평가에서는 재활의학과로 전과된 환자를 제외하고 신경과나 신경외과에서 진료한 환자들만 대상으로 지표값을 산정했다. 제6차 평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재활의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수행한 평가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질향상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한 출장으로 한 달여를 바쁘게 보냈다. 필자가 자문을 맡고 있는 대부분의 평가사업들이 지난 해 말에 마무리되었던 탓이다. 질향상 지원사업은 평가사업 만큼이나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요양급여적정성평가로 시작한 심평원의 평가사업은 최근 요양기관들이 관심을 쏟고 있는 의료의 질향상 활동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심평원의 요양급여적정성평가를 통하여 의료의 질수준을 가늠하는 개별 요양기관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심평원에서는 특히 중소병원의 질향상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운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평가커뮤니티를 마련하여 평가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뉴스레터를 정기적으로 발간하며, 요양기관의 질관
지난 달 중순 발표된 중환자실 적정성평가의 결과를 두고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심지어는 ‘자승자박(自繩自縛)’한 꼴이라는 평가도 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환자실의 열악한 실태가 고스란히 드러난 셈인데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의미로 읽힌다. “중환자실을 제대로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된다”라는 병원계의 볼멘소리로부터 “실상보다 높게 평가됐다”라는 중환자의학회의 불만도 쏟아졌다. [caption id="attachment_204779" align="alignleft" width="238"] 양기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평가위원[/caption] 그도 그럴 것이 지난 2014년 4/4분기 동안 중환자실 입원 진료분이 청구된 기관 가운데 종합점수가 산출된 263개
[청년의사 신문 양기화] 금명간에 제7차 급성기 뇌졸중평가가 시작될 것 같다. 제6차 평가를 시작하면서 평가지표를 두고 학회 간에 이견이 제기되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당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이견을 좁혀 평가를 진행하는 한편 6차에 이르는 급성기 뇌졸중 평가사업의 효과와 발전방향에 관한 연구용역을 수행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뇌졸중 평가의 발전방향을 검토함에 있어서 대상기간의 설정에서부터 평가지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을 원칙으로 했다. ▲ 양기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평가위원 지난 해 진행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6차례의 평가를 통하여 뇌졸중 진료의 질적 향상과 기관별 변이가 감소하는 성과가 있었다. 다만 3개월 진료분에 대해서만 평가가 진행되기 때문에 평가대상에서
[청년의사 신문 양기화] 당뇨환자의 소변에서 미량알부민을 검출하는 검사가 주목받고 있다. 적정성평가에서는 권고를 하는데 심사에서는 조정을 하고 있으니 이상하다는 것이다. ▲ 양기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평가위원 알부민은 혈청단백질의 주요 구성 요소이다. 알부민은 콩팥의 사구체 여과막을 통과하지 못할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어 정상인 사람의 소변에서는 30 mg/L 이하로 나온다. 따라서 사구체 여과막의 손상 여부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표지로 사용할 수 있다.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알부민의 양에 따라서 30~300 mg/L의 범위이면 미세알부민뇨, 300 mg/L 이상이면 거대알부민뇨라고 한다. 거대알부민뇨를 현성 단백뇨라고도 부르는 것은 소변검사의 선별검사로 통상 사용되는 소변스틱검사에서 뇨단
[청년의사 신문 양기화] 지난 1월 21일 전북 군산에 있는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하고 원광대병원이 주관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제21차 전국회의에 참석하여 발표할 기회가 있었다. 지난해 초부터 이 사업의 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 사업을 심평원의 심뇌질환평가와 연계하면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최근 질병관리본부와 심평원은 간담회를 통해 협력방안을 모색한 데 이어, 이날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심평원이 교감할 수 있는 여지를 같이 생각하는 시간을 만든 것이다. ▲ 양기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평가위원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급성 심뇌혈관질환은 각각 한국인 사망률 2위와 3위를 오르내리는 중요한 질환이다.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암질환의 경우 모든 암을 포함
[청년의사 신문 양기화] 병신년, 원숭이해가 밝았다. 2015년은 필자나, 필자가 근무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입장에서 아주 뜻 깊은 해가 될 것이다. 지난해 12월 5일부터 20일까지 2주일에 걸쳐 강원도 원주혁신도시에 완공된 심평원 신사옥으로 1차 이전을 완료한 것이다. ▲ 양기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평가위원 심평원 원주 신사옥은 2012년 8월 건물설계를 마치고 약 2년 6개월간의 공사 끝에 2만3,140㎥(약 7,000평)의 부지에 건축연면적이 6만1,469㎥(약 1만8,620평)에 달하는 지상27층, 지하2층 규모로 완성되었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새로 시작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인력이 확충된 관계로 이번에는 17실 3단 1센터와 여기 근무하는 약 1,200명의 직원만이 입주했다.
[청년의사 신문 양기화] 복막투석이나 혈액투석을 통하여 몸에 쌓이는 노폐물을 정기적으로 배출해주면 만성 콩팥병 환자의 망가진 신장 기능을 대신할 수 있다. 만성 콩팥병 환자는 적절한 치료를 꾸준하게 받으면 비교적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다. 우리나라는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들이 많다. 이틀에 한 번 꼴로 받는 혈액투석은 4시간 정도 소요되고, 투석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환자들의 일상이 크게 제약을 받는다. 신장이식수술을 받게 되면 이런 불편을 해소할 수 있지만, 이식에 필요한 신장을 구하는 것이 어렵고 비용도 만만치 않아 많은 환자들이 혈액투석에 매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 양기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평가위원 2015년 기준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만성 콩팥병 환자는 7만명에 이르고,
[청년의사 신문 양기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두개골조기봉합교정수술의 급여 여부를 심의한 바 있다. 이는 두개골 조기유합증으로 뇌의 성장과 발달에 장애를 초래할 위험이 있는 유아에서 시행하는 수술이다. 인간의 뇌는 신체의 기능을 통합하고 조정할 뿐만 아니라 고도의 정신기능을 수행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따라서 이마뼈(frontal bone), 마루뼈(parietal bone), 뒤통수뼈(occipital bone), 관자뼈(temporal bone), 나비뼈(sphenoid bone) 그리고 벌집뼈(ethmoid bone) 등이 깍지를 끼듯이 물리는 형태로 단단하게 결합된 머리뼈 속에서 보호돼 있다. 유아기에는 머리뼈들이 느슨하게 물려 있는데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출생과정에서 태아의 머리가 산도를
[청년의사 신문 양기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5년 8월 31일자로 인유두종 바이러스(이하 HPV) 유전자형검사와 관련한 두 건의 사례를 공개했다. HPV 중합효소연쇄반응법(이하 PCR) 검사결과 음성인 경우에 시행한 HPV 유전자형(비드마이크로어레이법)의 인정여부와 구강암이 의심되어 시행한 HPV 유전자형검사(DNA 마이크로어레이법, 비드마이크로어레이법)의 인정여부이다. ▲ 양기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평가위원 자궁경부암은 HPV감염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과 함께 60여종의 HPV 바이러스유형 가운데 HPV 16과 18 같은 고위험군이 특히 전암병소인 자궁경부 이형성을 일으켜 암으로 이행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사실을 바탕으로 HPV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청년의사 신문 양기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주관하고 있는 요양급여적정성평가에 대한 종합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종합설명회에서는 혈액투석,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 요양병원, E-자료제출시스템, 행정비용보상 등이 포함됐다. 필자 역시 자문을 맡고 있는 혈액투석과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 참여했다. 8월 마지막 주 월요일 부산에서 시작한 설명회는 대구를 거쳐 서울로 올라왔다가 다시 대전을 거쳐서 금요일 광주설명회로 일단 마무리 됐다. 설명회 일정도 빡빡한데 목요일 저녁에는 군산의료원을 방문하여 질향상 컨설팅까지 하는 엄청난 일정을 소화한 셈이다. ▲ 양기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평가위원 혈액투석은 5차 평가를, 그리고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는 6차 평가를 준비하는 것이
[청년의사 신문 양기화] 지난 달 중순에 있었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일반질 평가 사업설명회를 두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 먼저 평가 틀과 관련해서는 ‘기준이 모호한 평가지표’, ‘신뢰할 수 없는 지표’라는 반응이 있다. 그리고 절차와 관련해서인 듯 ‘사망률과 재입원율 평가 강행 소식에 병원들이 멘붕에 빠졌다’는 기사도 눈에 띈다. ‘운에 맡겨야 하는 평가’라는 다분히 자조적인 반응도 있다. 6월 13일자 심평통신에서 심평원이 일반질 평가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그 배경과 준비과정, 앞으로의 과제 등을 요약한 바 있다. 이번 달 심평통신에서 일반질 평가를 다시 다루게 된 것은 이 평가에 대한 예상치 못한 반응 때문이다. ▲ 양기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평가위원 우선 심
[청년의사 신문 양기화] 심평통신을 시작할 무렵이니, 지난 해 다루었던 주제를 다시 끄집어내는 것이 민망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교착상태에 빠져있던 대한심장학회와의 갈등이 원만하게 해소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또다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돌이켜보면 서로 바라보는 방향이 다를지라도 만남을 이어가면서 이견을 좁혀갔어야 했다. 오해를 부를 수 있는 상황들이 불거졌고, 양측의 입장이 구전으로 혹은 기사를 통하여 전해지는 과정에서 오해가 증폭된 측면이 있었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이번 칼럼이 또 오해를 부르지 않을까 우려되는 바가 없지 않으나 얼마 전에 있었던 간담회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조심스럽게 짚어보려는 생각이라고 이해되면 좋겠다. ▲ 양기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평가위원 사실
[청년의사 신문 양기화] 1991년에 발표된 랜다 헤인스 감독의 영화 ‘닥터’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잘 나가는 흉부외과 의사 맥은 “외과의의 본분은 수술이다. 남의 살을 째는데 감정이 개입되면 안 된다. 따라서 외과의사는 환자와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맥이 후두암이 의심되는 증상으로 입원하면서 자신이 일하는 병원이 가진 구조적 문제에 부딪힌다. 무성의하고 무례한 접수직원, 옷을 갈아입는 도중에 휘장을 걷어버리는 간호사, 심지어는 다른 환자가 받기로 되어 있는 관장을 받았는데 별로 미안한 표정도 짓지 않는 담당의사 등. 의사의 입장일 때는 보지 못했던 것이 눈에 띈 것이다. ▲ 양기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평가위원 치료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맥은 자신
[청년의사 신문 양기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는 요양병원의 입원급여적정성평가의 결과에 따라 일정 기간 동안 의료인력의 확보수준에 따른 인적가산금을 제한하는 행정처분을 2011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이 제도는 관련단체와의 협의를 통하여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평가 설명회 등을 통하여 절차를 안내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평가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제출된 자료의 오류를 수정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최종결과가 나온 다음에도 이의신청을 통하여 요양기관의 주장이 반영될 수 있다. ▲ 양기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평가위원 2011년과 2012년 평가의 경우는 구조 부분에서 시설 및 인력현황을 반영한 평가항목들과, 과정부문에서는 의무기록에 입각하여 진료의 수준을 평가하는 항목들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