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김은영] 서울시 서남병원 제3대 원장에 알레르기내과 조영주 교수가 지난 1일 임명됐다. 임기는 2년이다.


조영주 신임 원장은 이화의대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전임의, 서울아산병원 생명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미국 아이오와대학 및 뉴욕업스테이트병원 방문교수를 지냈다.

현재 이화의대 내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대목동병원 내과과장, 고객만족실장, 서울시 아토피·천식교육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또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는 동안 마곡병원 건축 사업을 추진하면서 공공의료에 대한 중요성과 경영능력을 함께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조 원장은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 서남병원이 공공병원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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