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청희 예비후보 “보건의료와 복지 연계한 돌봄 정책 강남서 성공할 것”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오는 4월 총선에서 서울 강남(을) 출마를 공식화했다(사진출처: 국회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오는 4월 총선에서 서울 강남(을) 출마를 공식화했다(사진출처: 국회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흉부외과 전문의에서 정치인으로 도전장을 내민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오는 4월 총선에서 서울 강남(을) 출마를 공식화했다.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5호인 강 전 의협 상근부회장은 지난 26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강 예비후보는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10년간 강남을 생활 터전으로 살아왔다”며 “새 정치는 당선확률이 높은 양지를 쫓아가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오래 살아왔고 그래서 잘 아는 강남에서 지역 주민들과 미래 희망을 함께 설계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분열의 정치, 야만의 정치를 끝장내고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열망하는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그 대의를 국회에 전달하기 위해 지역구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강남의 지난 시절, 도전과 성공 경험을 살려 미래 희망을 실현해 가는 시민들의 간절한 의지를 가슴에 담아 대한민국 정치를 새롭게 바꾸려 한다”고 했다.

강 예비후보는 보건의료와 복지를 연계한 새로운 돌봄 정책을 강남에서 성공시켜 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강 예비후보는 연세대 원주의대를 졸업한 흉부외과 전문의로 의협 상근부회장, 용인시 기흥구보건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이사를 거쳐 한국공공조직은행장을 역임하며 임상 현장과 보건의료행정 전문가로 두루 활약해 온 인물이다.

특히 강남을 ▲성장과 교육, 건강한 도시를 지향하는 명품 도시 ▲혁신 기술로 미래를 이끄는 성장 도시 ▲명품 교육 도시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리는 청정 환경 도시 ▲시민 건강과 도시 건강이 어우러진 건강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강 예비후보는 “미래세대 행복을 위한 오늘의 준비를 위해 반드시 의료와 복지가 통합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믿음을 갖고 있으며 그 시작이 바로 강남”이라며 “그동안 쌓아 온 모든 역량을 다 바쳐 강남을을 위한 새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가슴을 열고 심장을 고치는 흉부외과 의사에서 사회를 고치는 의사로 모두의 가슴을 열고 뜨거운 심장으로 통하는 다시 뛰는 강남,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 뛰고 또 뛰어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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