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의료재단이 지난달 29일 열린 ‘2023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에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씨젠의료재단은 진단검사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재단은 다문화가족·이주노동자·유학생·북한이탈주민 등 국내 의료소외 계층을 위한 진단검사 지원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또 2023년 하반기부터 해외 의료봉사에 임직원들의 참여를 재개, 국내 의료기관 및 국제구호개발 NGO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캄보디아 캄폿 및 씨엠립주·필리핀 라구나주·몽골 울란바토르 산사르 지역 등에서 총 6건의 의료봉사 활동을 수행했다.
아울러 해외 검사실 관계자를 초청해 진단검사의학 연수를 진행하며 보건의료 역량을 나누고, 베트남 농짱-씨젠 보건소와 다이안-씨젠 보건소에 이어 현재 다이응이아-씨젠 보건소의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
씨젠의료재단 천종기 이사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항상 주위를 둘러보며 함께 나눌 것을 고민하고, 보다 나은 진단검사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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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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