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수 저/군자출판사/224쪽/2만원

만화로 배우는 의학이야기 〈닥터 단감의 간이식만화〉가 출간됐다.

삼성서울병원 유진수 교수의 신간 '닥터 단감의 간이식 만화'(사진제공: 삼성서울병원).
(사진제공: 삼성서울병원).

신간 닥터단감의 간이식만화는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유진수 교수가 그린 4번째 닥터단감 시리즈다.

간이식만화는 간이식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그동안 경험들을 바탕으로 간이식을 예정으로 하거나 간이식을 받은 환자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수 있는 교과서 같은 의학 만화다.

이 책은 간과 간이식, 간이식 수술, 면역억제요법, 간이식과 감염, 간이식 이후 일상생활 등 총 5파트로 나눠져 있으며, 간이식 준비부터 이식 후 관리까지 환자와 보호자에게 필요한 정보가 만화 에피소드로 정리돼 있다.

유 교수는 “진료 현장에서 마주하는 환자들에게 어려운 의학정보를 조금 더 쉽게 전달하고 싶은 바람을 담아 출간했다”며 “간이식을 준비 중인 가족이나 간이식을 받은 사람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는 서적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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