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원주시민들과 함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챌린지를 개최했다.

공단은 지난 3일 원주시 일원에서 원주시보건소와 한국걷기협회와 공동으로 ‘2022년 원주시 나이트 워크 챌린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의 국민건강증진 사업을 홍보하고 올바른 걷기 운동을 보급함으로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일상을 회복하고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코스를 30km, 10km, 5km로 구분해 출발시간을 다르게 운영,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성을 확보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시민들은 공단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The건강보험’을 설치하고, 앱과 휴대폰의 걸음 수 측정 기능을 연동해 본인의 운동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챌린지에 적극 참여했다.

또 The건강보험에 접속해 걸음 수 측정과 동시에 최근 10년간 본인의 건강검진 결과를 확인하고, 검진결과를 기반으로 건강나이 체크, 질환 발생 예측 서비스 이용, 내 주변의 병의원과 검진기관 검색 등 건강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체험했다.

공단에 따르면 모바일 앱 The건강보험에서는 24주간 건강정보를 받아 보면서 식사와 운동내역을 기록함으로써 스스로 관리하는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활 속 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번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국민들이 본인 검진결과를 확인하면서 꾸준히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