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회-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가 무섭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60만명을 넘어섰고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급증으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늘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6,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고, 이는 국내 발생한 코로나19 전체 사망자의 절반에 달합니다. 위중증 환자도 열흘이 넘도록 연일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의료 현장에서는 ‘의료체계 붕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치명률이 계절 독감 수준이라고 강조하며 방역 정책의 고삐를 느슨하게 풀고 일상 회복을 위한 준비에 나섰습니다.

청년의사는 18일 오후 12시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서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와 함께 오미크론 정점을 앞두고 정부의 방역 완화가 의료현장에 미치게 될 영향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강양구 TBS 과학전문기자와 이혜선 청년의사 기자가 진행하는 코파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청년의사 유튜브채널 ‘K-헬스로그’(www.youtube.com/user/doc3news)에서 실시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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