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회-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를 강화한 이후 신규 확진자에 이어 위증증 환자도 줄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증증 환자는 여전히 7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미크론 변이도 국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오미크론 감염 비율이 12%까지 올라간 상태이며 1~2주 사이 그 비율은 50% 이상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게 방역 당국의 설명입니다. 강화된 거리두기를 오는 2월 6일까지 유지하기로 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먹는 치료제라는 무기도 새로 얻었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습니다. 그나마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에 비해 덜 치명적이라는 연구 결과에 ‘종식’을 기대하기도 합니다.

청년의사는 14일 오후 12시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서 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정재훈 교수와 함께 현 상황을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강양구 TBS 과학전문기자와 이혜선 청년의사 기자가 진행하는 코파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청년의사 유튜브 채널 ‘K-헬스로그’(www.youtube.com/user/doc3news)에서 실시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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