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대병원 김병관 진료부원장(사진 오른쪽)과 국립정신건강센터 이영문 센터장(왼쪽)이 만나 국민 정신건강 인프라 확충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 제공: 서울대병원).
지난 5일 서울대병원 김병관 진료부원장(사진 오른쪽)과 국립정신건강센터 이영문 센터장(왼쪽)이 만나 국민 정신건강 인프라 확충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 제공: 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은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발전과 공동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두 기관은 ▲국민 정신건강을 위한 인프라 교류 ▲진료 의뢰 및 의학 자문 ▲정신건강 관련 사업, 연구 및 학술 활동 공동 추진 ▲의료인 등의 교육·수련 등 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대병원 김병관 진료부원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공중보건 위기로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시기에 이번 협약을 맺게 돼 뜻깊다"며 "두 기관은 국민 정신건강 증진과 인식 개선을 활발히 추진해온 만큼 이번 업무협약이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이영문 센터장은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두 기관이 진료뿐 아니라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정신건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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