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응시자는 438명뿐입니다. 이대로면 내년에는 2,700명 정도 신규 의사가 부족해집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실기시험 무더기 미응시 사태로 인한 인력 공백은 크지 않을 것이며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의료계는 ‘의료대란’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의과대학 본과 4학년생들에게 의사국시 실기시험 재응시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박종훈 고려대안암병원장은 청년의사 유튜브 채널 K-헬스로그를 통해 의대생 의사국시 미응시가 의료 현장에 불어올 파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박 원장은 향후 5~6년까지 의료 현장을 뒤흔들 수 있는 문제라고 걱정했습니다. 그리고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이 문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쓴소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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