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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비리 주장한 최대집 회장, 검찰 조사22일 서울중앙지검서 소환 조사 받아
  • 최광석 기자
  • 승인 2020.05.23 06:00
  • 최종 수정 2020.05.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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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에 대한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했던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 2부는 22일 오전, 허위사실 유포 혐의를 받은 최 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최 회장은 소환 전 기자들과 만나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박주신 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박 시장으로부터 고소를 당해 조사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2015년 의료혁신투쟁위원회 대표로 활동할 당시 박 시장 아들이 제출한 엑스레이 사진과 MRI 사진 등은 모두 다른 인물이라고 주장하며 박주신 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했다.

박주신 씨는 지난 2011년 8월, 공군에 입대했다가 며칠 뒤 우측 대퇴부 통증 등을 이유로 귀가했고, 같은 해 12월 허리 MRI와 엑스레이 사진 등을 병무청에 냈고 4급 판정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영상 바꿔치기 등 병역비리 의혹이 제기된 박주신 씨는 세브란스병원에서 MRI 촬영 등 공개 검증을 통해 의혹을 해명했다.

검찰은 세브란스병원 공개 검증 당시 ‘제3자가 대리로 척추 MRI를 촬영했을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 지난 2013년 5월 박주신 씨에 대한 병역법 위반 혐의를 무혐의 처분했다.

최광석 기자  cks@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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