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원 저/클라우드나인/384쪽/20,000원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에 진출한 기업들과 스타트업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 타 분야 기업들과 비교해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는 곳은 드물다. 의료 분야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 없이 진출하기 때문이다.

신간 <디지털 헬스케어는 어떻게 비즈니스가 되는가>는 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성과를 내기 어려운지 그 이유를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 김치원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레지던트를 마친 후 글로벌 기업인 맥킨지 서울사무소에서 경영컨설턴트로 근무했다. 이후 삼성서울병원에서 의료관리학과 임상 조교수로 근무했으며 현재 서울와이즈재활요양병원을 운영 중이다. 의사이자 경영 컨설턴트로서 누구보다 헬스케어 분야를 잘 아는 전문가 중 하나다.

저자는 이번 책을 통해 의료업계 종사자의 전문가적 지식과 맥킨지 컨설턴트 경험을 살려 설명해주고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할 때 유념해 두어야 할 부분들을 짚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애프터 코로나 시대에 가장 유망하게 발전할 분야 중 하나로 꼽히는 헬스케어, 특히 그중에서 디지털 헬스케어가 사업적으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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