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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보건의료 직능·노동단체, ‘보건의료단체협의회’ 구성‘보건의료인력원’ 설립 본격 추진…“종합적 보건의료인 정책 수립 나선다”
설립준비위원장에 서울의대 김윤 교수…연내 가시적 성과 있을 듯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0.03.26 12:10
  • 최종 수정 2020.03.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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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인력 확보와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해 보건의료인력을 대표하는 직능단체들과 노동단체들이 머리를 맞대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해 시행된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이 계기가 된 것으로 직능단체들과 노동단체들은 지난해 12월 각 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갖고 올해 1월 ‘보건의료단체협의회’를 구성했다.

보건의료단체협의회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영양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등 보건의료인력지원법에 따라 ‘보건의료인력’으로 명시된 15개 직종 대표단체 및 노동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보건의료단체협의회는 ▲21대 총선 공동요구와 과제 마련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제정에 따른 예산 확보 ▲보건의료인력지원전문기관 설립 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대한병원협회가 참여한 가운데 보건의료인력원(가칭) 설립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보건의료인력원 설립준비위원회 위원장에는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가 선출됐다.

보건의료단체협의회는 올해 상반기 안으로 보건의료인력원을 설립할 방침이다. 이에 보건의료인력원 이사회 구성 및 정관 마련, 사업계획 등을 논의하는 등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의료단체협의회 홍명옥 운영위원장(보건의료노조 인력정책 총괄TF 팀장)은 “협의회는 각 직종 및 노동단체가 각 단체의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종합적인 보건의료인력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동 직능단체가 합심해 최초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위원장은 “보건의료단체협의회 및 보건의료인력원 설립준비위원회 운영으로 각 단체간 적극적인 연대와 협력의 조직적 기초가 마련된 만큼 연내 보건의료인력원 설립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key@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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